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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5년 01월 02일]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12월 29일 수요일에 비드목걸이랑, 귀걸이 구입한 정성희입니다.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시어머니께서 선물해 주신건데여..
   집이 지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로를 세번이나 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차비에 주차료도 만만치 않았고..
   그보다 신랑한테 넘 미안하더군요..!!
   사실 진주는 금이랑 틀려서 구매하기까지 넘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성광사 사이트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습니다..!!
   사실 별 기대는하지 않고 갔는데여..
   다른곳보다 진주도 굉장히 많고..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으시고..!!
   진주 보여 주시면서 설명 해 주시는데 믿음이 가더군요..
   지금 생각 해보니 그 동안 종로를 헤매고 다녔던것이..
   디자인 때문이 아니라
   믿음이 가는 판매자를 만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파는 사람을 신뢰하면 가장 쉽게 살 수 있는게 진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어제는 외출할때 귀걸이랑 목걸이랑 하고 나갔는데여..
   가격을 떠나서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소중한 선물이니깐..
   저도 모르게 목에 힘주고 다녔나봐여!!
   집에 오니깐 목이 좀..ㅋㅋ
   친정에가서 자랑도 했구요..
   시댁에서 이쁨받는다고.. 좋아하시네요^^
   
   낼은 진주를 빛내줄 의상이 별로 없어서..
   옷을 살까합니다.. 제 생각이에여..ㅋㅋ
   암튼 소중한 선물 성광사에서 좋은 가격으로 사게되어 기쁩니다..
   특히 막내.. 이주홍씨 맞나여??
   그 친절함 기억하고 있다가.. 담에 또 들릴께여^^
   모두들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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