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으로 이전 저희 홈페이지 게시물을 이전하였습니다.]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3년 12월 20일]
   
   1. 원주댁이라고 하기에는 왠지 본인의 얼굴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인데 원주새색시가 낫겠네요.
   
   2. 저는 손님의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어머님이 아무것도 받으시지 않으셨더라도 손님의 정성을 아신다면 아마도 눈물 흘리며 감동하셨을것 같아요.
   
   3. 손님은 저에게 평생 못 잊을 손님중에 한분이랍니다.
    매일 장사꾼들과 만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흥정하다 손님같은 분을 만나면 왠지 인생에 대해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저 자신이 부모님에게 상당한 불효자라는 느낌이듭니다.
   
   4. 손님이 선택하신것은 제가 손님의 입장과 저의 입장을 고려했을때 제가 저희 어머님에게 해드린다 하더라도 이것이 최선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몇개월이라도 기다릴수 있다면 어떡해 해서라도 더 좋은 것을 해드리고 싶으나 예산도 예산이며 기간 역시 장담할수 없어 더 잘 해드리지 못한 점이 판매자로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5. 본인이 그렇게 정성들여 구매한 제품이므로 어머님이 잘 관리하고 사용하실수 있도록 당사 사이트의 진주상식-관리요령을 참조하시여 좋은 제품 오래 동안 잘 사용하실수 있기를 바라며 성광진주 A/S는 정해진 보증기간이 없습니다. 저 죽을때까지입니다.
    진주 닦는 천이 더 필요하시면 얘기하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6. 내 딸도 손님같은 마음을 갖고 컷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