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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5월 16일]
   
   어머님회갑에 흑진주세트를 드리기로 결정하고나서 가격을 알아보니 펄마트보다 딱 두배 부르더군요. 물론 지방이라 조금 비싸려니 했지만 너무 가격차가 커서 인터넷검색으로 진주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을 찾아 결국 구입하게 되었읍니다.
   
   어머님이 직접 비행기로 오셔서 고르고 당일 내려가셨지만, 비행기요금은 새발의 피처럼 적게 느껴지고 원하는 규격에서 좋은 진주를 하게 되서 만족도가 상당히 크십니다.
   
   또한 사장님이 상당히 소탈하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믿음도 생기고 또 감정받는 것까지 손수 앞장서서 해주시니 더할나위 없이 만족합니다.
   
   나날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하구요. 진주가 필요할때 꼬옥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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