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엔 냉면 먹구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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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옥 작성일05-06-27 00:00 조회7,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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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5월 27일]
뜻밖의 회사보너스를 받게 되어서.. 이번엔 가족들보다, 아무래도 가족들생각 먼저하는게 이땅의 아줌마들 아니겠어요?, 제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답니다. 혼수품으로 받은 금제품(환금성위해 금으로만 했었거든요)을 몽땅 도둑맞은터라 진짜보석류는 마련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악세서리 한세트정도는 가질 만한 나이(?)가 되었다는 생각에 보너스봉투들고 달려갔습니다.
지금.. 진주 네 알 들고 이게 그 좋다는 진짜 보석인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세팅나오면 끼울 날을 기다리면서.. 왜 달랑 진주 네 알.. 우습잖아요? 하지만 사장님이 좋은거라고, 해수진주라고, 갈치색과 분홍빛이 함께 나는 상품이라고..etc. 그런 말들을 되뇌이면서 감상 자~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후딱 세팅디자인을 골라서 어떤 디자인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먼들 어떻겠어요. 제가 스스로 준비한 저의 선물인데.. 얼마나 보람되고 이쁘겠어요?
진주알 올려 놓으러 갈땐 냉면먹구 와야지.. 가게 문닫혀서 허탕치고 있는데 지나가던분이 냉면집어디냐고 묻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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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5월 27일]
뜻밖의 회사보너스를 받게 되어서.. 이번엔 가족들보다, 아무래도 가족들생각 먼저하는게 이땅의 아줌마들 아니겠어요?, 제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답니다. 혼수품으로 받은 금제품(환금성위해 금으로만 했었거든요)을 몽땅 도둑맞은터라 진짜보석류는 마련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악세서리 한세트정도는 가질 만한 나이(?)가 되었다는 생각에 보너스봉투들고 달려갔습니다.
지금.. 진주 네 알 들고 이게 그 좋다는 진짜 보석인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세팅나오면 끼울 날을 기다리면서.. 왜 달랑 진주 네 알.. 우습잖아요? 하지만 사장님이 좋은거라고, 해수진주라고, 갈치색과 분홍빛이 함께 나는 상품이라고..etc. 그런 말들을 되뇌이면서 감상 자~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후딱 세팅디자인을 골라서 어떤 디자인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먼들 어떻겠어요. 제가 스스로 준비한 저의 선물인데.. 얼마나 보람되고 이쁘겠어요?
진주알 올려 놓으러 갈땐 냉면먹구 와야지.. 가게 문닫혀서 허탕치고 있는데 지나가던분이 냉면집어디냐고 묻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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