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기분좋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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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27 00:00 조회7,7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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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5월 29일]
1. 사실 어머님께서 동네 금은방에서 보신 진주목걸이에 만족하셨었다면 그것을 사드렸어도 괜찮은거였습니다.
선물이란 결국 받으시는 분이 얼마나 만족하시냐에 달린 것이지 얼마짜리인가는 두번째이니까요.
그런데 무슨 진주목걸이가 소매점에서 5-6만원밖에 않하는지 추측은 가능하나 과연 어머님께서 그런 품질에 너무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셨다는 것이 ? (혹시 가짜 핵진주 목걸이가 아닐지... 진주업자인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좀 불가사이한...)
2. 감정서야 누구나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제품에 만원정도 더 붙이고 감정서의 감별서를 띨수도 있고 그냥 판매자가 영수증 수준의 감정서를 발행할수도 있고 그러나 어느거나 다이아몬드처럼 공인된 기준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품질에 대한 감정서는 발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의 요식 행위밖에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단지 진주의 종류나 처리여부를 감별하는 감별서는 일부 업자의 잘못된 상술로인해 과거보다 많이 감정소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3. KBS 진주목걸이는 저도 동감합니다.
이제는 방송도 끝났는데 왜 아직도 진주목걸이를 검색하면 처음에 나오는지...
어떤 곳은 진주 검색하면 진주 항문 외과가 첫페이지에 나와요.
도대체 누가 항문외과 검색하겠다고 진주를 친다고 그것이 첫페이지에 나오는지...
진주하면 떠오르는 것이 우리나라의 진주시 아니면 귀금속 진주를 가장 먼저 떠올린텐데..
그곳에서 저에게 광고하라고 전화 왔길래 이거 가르쳐주고 자신들 일이나 먼저 제대로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서 광고를 하라 말라 하라고.
검색엔진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검색이 제대로 되게끔 함으로써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거기체 맞춰 광고를 받을 생각을 해야지 자신의 임무는 등안시 하고 돈버는데만 혈안이 돼 있어서...
4. 가격은 사이트만들 때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문제점이 많습니다.
1) 실제 제품과 똑같이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는 겁니다.
(귀금속 사진중 진주 색상을 찍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2) 똑같이 찍을수 있다 하더라도 모니터의 사향에 따라 색상이나 광택이 달리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진주의 흠의 상태나 모양도 정확이 파악이 않되고 당연히 여물기야...
3) 가장 중요한 것은 진주는 보셨다싶이 사람 얼굴처럼 똑같은 것이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샘플을 찍고 똑같은 것을 공급할수가 없습니다.)
4) 도매시세를 쓰면 소매상이 뭐라고 할것이고 소매시세를 쓰면 소비자가 비싸다고 할것이고... 사실 어떤 가격을 써도 맞는 것이 아니데...
5) 그래서 소비자들이 불편해 할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할수 밖에 없었으나 다음번 사이트에서는 이점을 보완하여 대략적인 예산이라도 잡으실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5. 많은 분들이 매장 사진을 보시고 실제보다 크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않가요.
실제 있는 것을 제가 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것이고 사진에 어디가 어딥니다라고 얘기할수 있고 편집을 한것도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종로 4가에서 가장 큰 매장인데...
매장 크기에 조금 실망하셨느지는 몰라도 진주의 양에는 만족하셨을겁니다.
어느 한분도 물건이 별로 없네요. 혹은 물건을 더 볼수 없을까요 등 볼 물건이나 살 물건이 없다고 불만하신 분은 한분도 없으니까요.
6. 설명에 만족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7. A/S가 제 평생인것은 사실입니다.
제대로 해보겠다는 제 장사에 대한 스스로의 자부심 때문이기도 합니다.
8. 어머님이 물건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구매자와 사용자가 다를 때는 저희가 이정도면 만족하시지 않을까하고 권해드리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도 염려가 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9. 저희한테 구매하신 분들은 제가 자료를 고객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몇년뒤에 오셔도 저희들이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고객의 허락하에 사진을 찍어서 자료와 함께 입력을 하기도 합니다. (바쁘거나 고객이 원치 않으면 하지 않지만)
저에게 있어 고객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10. 진주 반지 싸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답에 좋아하실 일이 아닙니다.
구매자의 질문중에는 판매자의 대답이 뻔한 몇가지가 있습니다.
잘 산건가요 ?
좋은거 산거죠 ?
싸게 산거죠 ?
이러한 질문에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판매업자는 없습니다.
구매하셔서 아시겠지만 저에게 오셔서는 싸게 사시겠다는 생각보다는 물건을 제대로 사시기위해 온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싼것도 있죠. 그러나 아시겠지만 제가 싸다고 무조건 구매자에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구매자의 예산에서 약간 무리가 되더라도 구매자의 요구 조건이나 상황에 최대한 맞춰드리고자 하고 있으며 이것은 예산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구매라는 것이 구매자나 사용자의 만족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매자가 만족할수 있는 조건에 맞춰서 판매하는 것이 가장 잘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구매후기가 길다보니 제 답글도 어느 때보다도 길어졌네요.
그럼 여름에 다시 뵙기를 바라며...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5월 29일]
1. 사실 어머님께서 동네 금은방에서 보신 진주목걸이에 만족하셨었다면 그것을 사드렸어도 괜찮은거였습니다.
선물이란 결국 받으시는 분이 얼마나 만족하시냐에 달린 것이지 얼마짜리인가는 두번째이니까요.
그런데 무슨 진주목걸이가 소매점에서 5-6만원밖에 않하는지 추측은 가능하나 과연 어머님께서 그런 품질에 너무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셨다는 것이 ? (혹시 가짜 핵진주 목걸이가 아닐지... 진주업자인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좀 불가사이한...)
2. 감정서야 누구나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제품에 만원정도 더 붙이고 감정서의 감별서를 띨수도 있고 그냥 판매자가 영수증 수준의 감정서를 발행할수도 있고 그러나 어느거나 다이아몬드처럼 공인된 기준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품질에 대한 감정서는 발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의 요식 행위밖에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단지 진주의 종류나 처리여부를 감별하는 감별서는 일부 업자의 잘못된 상술로인해 과거보다 많이 감정소에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3. KBS 진주목걸이는 저도 동감합니다.
이제는 방송도 끝났는데 왜 아직도 진주목걸이를 검색하면 처음에 나오는지...
어떤 곳은 진주 검색하면 진주 항문 외과가 첫페이지에 나와요.
도대체 누가 항문외과 검색하겠다고 진주를 친다고 그것이 첫페이지에 나오는지...
진주하면 떠오르는 것이 우리나라의 진주시 아니면 귀금속 진주를 가장 먼저 떠올린텐데..
그곳에서 저에게 광고하라고 전화 왔길래 이거 가르쳐주고 자신들 일이나 먼저 제대로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서 광고를 하라 말라 하라고.
검색엔진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검색이 제대로 되게끔 함으로써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거기체 맞춰 광고를 받을 생각을 해야지 자신의 임무는 등안시 하고 돈버는데만 혈안이 돼 있어서...
4. 가격은 사이트만들 때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문제점이 많습니다.
1) 실제 제품과 똑같이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는 겁니다.
(귀금속 사진중 진주 색상을 찍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2) 똑같이 찍을수 있다 하더라도 모니터의 사향에 따라 색상이나 광택이 달리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진주의 흠의 상태나 모양도 정확이 파악이 않되고 당연히 여물기야...
3) 가장 중요한 것은 진주는 보셨다싶이 사람 얼굴처럼 똑같은 것이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샘플을 찍고 똑같은 것을 공급할수가 없습니다.)
4) 도매시세를 쓰면 소매상이 뭐라고 할것이고 소매시세를 쓰면 소비자가 비싸다고 할것이고... 사실 어떤 가격을 써도 맞는 것이 아니데...
5) 그래서 소비자들이 불편해 할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할수 밖에 없었으나 다음번 사이트에서는 이점을 보완하여 대략적인 예산이라도 잡으실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5. 많은 분들이 매장 사진을 보시고 실제보다 크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않가요.
실제 있는 것을 제가 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것이고 사진에 어디가 어딥니다라고 얘기할수 있고 편집을 한것도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종로 4가에서 가장 큰 매장인데...
매장 크기에 조금 실망하셨느지는 몰라도 진주의 양에는 만족하셨을겁니다.
어느 한분도 물건이 별로 없네요. 혹은 물건을 더 볼수 없을까요 등 볼 물건이나 살 물건이 없다고 불만하신 분은 한분도 없으니까요.
6. 설명에 만족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7. A/S가 제 평생인것은 사실입니다.
제대로 해보겠다는 제 장사에 대한 스스로의 자부심 때문이기도 합니다.
8. 어머님이 물건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구매자와 사용자가 다를 때는 저희가 이정도면 만족하시지 않을까하고 권해드리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도 염려가 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9. 저희한테 구매하신 분들은 제가 자료를 고객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몇년뒤에 오셔도 저희들이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고객의 허락하에 사진을 찍어서 자료와 함께 입력을 하기도 합니다. (바쁘거나 고객이 원치 않으면 하지 않지만)
저에게 있어 고객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10. 진주 반지 싸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답에 좋아하실 일이 아닙니다.
구매자의 질문중에는 판매자의 대답이 뻔한 몇가지가 있습니다.
잘 산건가요 ?
좋은거 산거죠 ?
싸게 산거죠 ?
이러한 질문에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판매업자는 없습니다.
구매하셔서 아시겠지만 저에게 오셔서는 싸게 사시겠다는 생각보다는 물건을 제대로 사시기위해 온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싼것도 있죠. 그러나 아시겠지만 제가 싸다고 무조건 구매자에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구매자의 예산에서 약간 무리가 되더라도 구매자의 요구 조건이나 상황에 최대한 맞춰드리고자 하고 있으며 이것은 예산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구매라는 것이 구매자나 사용자의 만족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매자가 만족할수 있는 조건에 맞춰서 판매하는 것이 가장 잘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구매후기가 길다보니 제 답글도 어느 때보다도 길어졌네요.
그럼 여름에 다시 뵙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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