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찍어서 올려주시기까지 해주시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제가 뭔가 좀 특별하게 한 것은 없습니다.

판매자로서 고객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거기에 필요한 질문을 해드리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답에 맞춰서 원하시는 물건을 찿아드린 것으로,

판매자로서는 당연히 해야되는 것을 한 것일 뿐입니다.

저는 사장님이 말씀하시는 저의 친절은 그렇게 봐주셔서 고마울 뿐입니다.

오히려 저는 이렇게 부인을 위해 애쓰시는 남편 분의 마음이 감동스럽니다.

저도 어제 집사람 생일이였는데,

매년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때면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뭔가 해야지하고 생각만 하다가 당일에 닥쳐서야 뭔가를 서둘러 준비하게 되는데,

아내가 노래를 부른다고해서 모든 남편들이 그것을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이렇게 지방에서 버스타고 같이 오셔서 구매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선물의 가치는 금액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선물하시는 분의 마음이 받으시는 분의 마음에 잘 전달될 때 가장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집사람한테 잘 해줘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생각은 그렇게 들지만 막상 실천하는 것은 머리 따로 몸 따로 움직이는 때가 많아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

저도 사장님처럼 같이 다니면서 집사람을 위해 뭔가를 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매장에 같이 나와서 일 시키는거 말고.^^

제품 사용하시다가 문의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