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판매자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하고 그런 노력의 과정을 포괄적으로 마케팅이라고 할수 있으며, 우리들이 흔히 접하게되는 광고를 홍보마케팅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런 홍보 마케팅에는 여러가지 수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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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판매자 스스로도 과연 내가 이런 마케팅까지 해야되나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있고,
실제로 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 마케팅에 고객들이 넘어가는 것을 볼때면 왠지 씁씁한 기분이 들기까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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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분들도 이런 마케팅을 종종보시면서 이것은 아마도 판매자나 광고대행사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일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있었을텐데,
오늘은 제가 판매자로서 씁씁한 경험이기는 하지만 현실인 얘기를 하려고합니다.

1. 아래 글은 블로그 마케팅하는 업체에서 몇일전에 쪽지로 저에게 보내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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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정보를 절대 요청하지 않습니다.
3. 블로그(blog) 이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4. 빌린 blog는 학원,미용,병원등 *합법적인* 홍보활동에만 사용됩니다.

사업자 등록을 정식으로 하고 7년이상 운영되고 있는 광고 대행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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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아이디는 개인정보라 제가 삭제해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쪽지는 못 볼수있어요 꼭 카카오톡으로 연락주세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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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쪽지는 얼마전 저한테 제 블로그를 빌려줄수 있냐고 광고대행사에서 온 쪽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도 광고가 많다는 것에는 동의를 하실텐데 어떻게 불로그에 광고가 많을수 있고 그런 글들이 어떻게 상위에 노출이 되는지에 대한 방법에는 잘 모르시고 계실겁니다.
    위에보면 합법적인 홍보활동에만 사용됩니다라고 써 있지만 블로그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인 것처럼 작성해서 올리는 것 자체가 불법이고, 

    이런 블로그에 어떤 홍보 내용이 들어갈까요.
    블로그라는 것이 주로 개인이 자신이 경험한 내용이나 아는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는 목적이다 보니 내가 마치 그런 곳을 방문했던 것처럼 혹은 내가 그 물건을 사용했던 것처럼 해서 좋은 얘기를 쓸텐데, 이걸 합법적인 홍보활동이라고 하는 것인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이건 홍보가 아닌 고객을 기만하는겁니다.
   
    이런식의 홍보를 주로 파워블로그나 블로그의 활동이 활발한 곳에 금액을 주고 일정 메뉴를 자신들이 만들어 올림으로써 다른 블로그보다 상위에 그 내용이 올라가게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어디를 갔었는데 혹은 내가 뭘 사용했었는데 하면서 올린 글중에 사진이 너무 좋거나 너무 칭친 일색이거나 정보제공이 목적이 아닌 홍보가 주목적처럼 보이고, 주소나 위치 혹은 연락처가 너무나 잘보이는 곳에 명확하게 보여준다던가하는 이런 글들은 다시 한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2. 카페에다가 마치 자신이 구매한 것처럼 후기 올리는 판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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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라는 것이 활성화되다보니 후기라는 것이 원래 물건을 구매하신 분들이 써야되는 것을 판매자 스스로가 후기를 조작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다보니 가짜 후기를 구분하는 법이라고 여러가지 글도 올라오지만 컴퓨터 바이러스가 생겨서 백신이 나오면 그 백신을 이길수 있는 다른 바이러스가 만들어지듯이 가짜를 구분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올라오면 그런 방법들을 피해서 후기를 만들어 올리게 되는데, 이런 모습은 저희 상가에 계셨던 분도 손님이 없을때는 그런 후기를 열심히 올려서 올리셨던 분이 있었는데, 그런 분한테 오셔서 후기를 보고 왔다라고 하는 손님을 보고 안타까울때도 있었는데... (이분은 2년전쯤에는 결국 망해서 상가에서 나가기는 했습니다.)  

   지금은 좀 더 진화가되서 광고대행사가 블로그를 통해 조직적으로 하기도 하고 그런 글도 상위에 올라갈수 있도록 나름 능력을 발휘하는데..., 이러다보니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회사들이 상위보장이란 식의 문구로 판매자들을 유혹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편법들이 동원되기도하는데 이런 것을 피하실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구매자가 직접 여러 매장을 방문해서 비교를 하셔서 구매하시는 것인데, 구매자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판매자들이 고객이 아는 부분은 싸게하고 모르는 부분은 올려서 고객이 판단하기 어렵게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매자분들도 단지 내가 아는 부분의 가격만 비교하시거나 가격 한가지로 모든 것을 평가하시려는 방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지식인에 자신이 질문하고 자신이 답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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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제가 지식인에 초장기에 답을 할때 있었던 일인데,
   지식인에 질문을 하면 질문한 사람이 답변한 사람중에 가장 내 질문에 대해서 성실하게 혹은 정확하게 답변을 했다라는 글을 선택하면 그분의 글이 가장 위에 올라가게됩니다.
   지식인을 통한 마케팅의 장점은 일단 돈이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지만 판매자에게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내가 질문하고 내가 답을 해서 내가 내 글을 가장 정확한 답변처럼 선정을 해서 제일 위로 올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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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을 알게된 것은
   이것도 하나의 돈이 들지 않는 마케팅이 될수 있겠다 싶어서 진주에 관한 질문이 올라오면 열심히 답변을 하려고 했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분의 글이 글이 올라오자마 30분도 않되서 답변이 올라오고 그 답변이 빨리 선택되서 다른 답변자가 답을 달아도 위에 올라갈수 없길래, 처음에는 참 답변을 빨리한다라고 생각했다가 유사한 질문을 같은 아이디로 질문하고 답변자도 조금전에 답변을 달았던 아이디로 똑같이 올라와서 이것도 질문한지 20분만에 답변이 올라오고 금방 채택되는 모습을 3번보고 이건 판매자가 일부러 마케팅을 하기 위해 준비한 질문을 올리고 준비된 답변을 카피해서 바로 올려서 채택함으로서 같은 궁금증을 가진 분들에게 그글을 보고 자신에게 오게하는 방법인데 이런 답변들을 보면 일부러 상호나 위치를 노출하게되고, 이런 부분이 걸리면 답변자쪽에 자신의 사이트주소를 연결함으로 마치 다른 사람들이 여기를 이용했는데 정말 좋았던 것처럼 포장하게되는데,

   이분은 내가 직접 쪽지를 보내서 이런 사기같은 마케팅을 하지말라고 얘기하고 내가 왜 동일인인지 설명을 하니까 그때부터는 안하시던데, 정말 안하시는 것인지 아이디를 바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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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제가 조작한다면
  구매자들이 원하는 품목을 집어 넣고 가격에 아무래도 민감할테니 아래와 같은
  진주목걸이를 어떻게 하면 싸게 살수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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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은
  몇군데를 내가 다녀봤었는데 여기가 백화점보다는 절반정도로 훨씬 가격이 싸고 직접 수입해서 그런지 물건도 많고 정보도 정확하게 주더라고하고 결론은 물건이 좋고 싸면서 판매자가 친절하더라라고 결론을 내려서 마무리하고 당연히 질문자 아이디와 답변자 아이디는 다르게 처리합니다.  (이런 부분은 가족이나 친척 혹은 친구만 동원해서 가능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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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를 직접 노출이 힘들면 답변자의 메일 주소를 노출해서 이글을 본 사람이 답변자에게 쪽지나 메일을 보내 거기가 어딘가요라고 묻게끔 만드는 것으로 이런 것은 카페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남들이 주로 100만원주고 산 물건을 나는 80만원정도에 정말 잘 산것 같애요라고 하게되면 많은 분들이 비밀 글로 그 업체를 물어보게되죠.   물론 이것이 동일인이 계속하면 카페운영자에게 걸려서 퇴출되기도하는데 이것을 본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어서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데, 이런 것이 문제가 되서 방송에 나오기도 하지만 이걸 막아야되는 카페운영자에게도 글쓴이를 전부 직접 확인할수 없기 때문에 100% 이런 것을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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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이 발달되면서 고객분들이 쉽게 다양하면서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게 외곡된 정보에 고객분들이 쉽게 노출이되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오프라인을 통해 꼼꼼하게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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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페에서 돈으로 판매자 대신 질문하고 판매자 대신 답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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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진주매장이 전문이기는 하지만 동생이 운영하는 예물매장이 있어서 웨딩카페에 가입을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가입을 하는데 돈이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지역별로 몇개의 업체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인데,
   제가 거기에 들어간 이유는 그때 당시 웨딩 카페로 3위였고 아는 형이 운영하는 카페라서 들어갔는데,
   문제는 예물쪽에 자고 일어나면 항상 3,4개의 질문들이 들어오는데, 그 형식이 항상 7,8줄 정도에 낮에는 없다가 자고 나면 항상 비슷한 형식에 비슷한 시간대에 들어와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질문에 열심히 대답을 하다가 나도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고객마다 질문하는 형식이 다르고 질문이 들어오는 시간대도 불규칙 할수밖에 없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결정적으로 이것이 알바구나하고 느끼게 된 것은 어떤 분이 이런 질문에 자신이 대답을 해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조건을 제시하길래, 카페 운영자인 형에게 알바 쓰냐고 물어봤었습니다.
   대답은 쓸수 밖에 없다였습니다.
   내 경쟁업체들도 그렇게해서 게시판을 활성화 시키고 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현재 게시판처럼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같은 경쟁에서 밀린다고 하더군요.
   이해는 되면서도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달까지만 카페에 올리고 그만 둔적이 있습니다.
   이런 식의 마케팅은 구매자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자도 경쟁 때문에 어쩔수 없다라고하지만 그것은 핑계일수 밖에 없는 것이고,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판매자도 알면서 하면 동조자가되는 것이고 모르고 했다면 또다른 피해자가 되면서도 구매자에게는 본의아니게 가해자가 되는 일입니다.

5. 고객분에게 사은품을 미끼로 후기를 부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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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런 마케팅은 고객의 후기를 메뉴로 만들어 놓은 곳이면 많은 곳이 하고 있고, 이런 후기가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은 대부분 이런 마케팅을 합니다.
   이것을 반드시 나쁘다고 얘기할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객에게 고객의 시간을 내서 자신들 상품에 대한 느낌을 써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니 고객이 거기에 쓰는 노력과 시간을 감안해서 감사의 선물로 사은품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서로 윈윈하는 것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이런 마케팅에 많이 끌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20만원이상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드리는 6mm 해수진주 귀걸이를 후기를 써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드린다고 하면 지금보다 훨씬 고객후기 코너가 살것이고, 사실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는 코너 중에 하나가 구매후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여러번 들었었고, 특히나 후기가 장기간 올라오지 않을수록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후기라는 것이 고객분들이 자신들이 산 제품의 사용후기를 정확히 해줘야 다른 분들이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사은품이나 선물을 준다고하면 구매처에 대한 나쁜 글을 쓸수가 없고 대부분 좋은 글만 쓰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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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폐단중에 하나가 결혼 예물을 하시는 분들이 물건을 받기도 전부터 좋을 글을 후기에 올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후기를 올려야 물건을 찾을때 사은품이나 선물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안좋은 글은 없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고맙고 물건이 잘 나오기를 기대합니다라는 식으로 마무리하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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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과연 올바른 후기의 방향일까라는 생각에서 고객분들에게 그냥 사은품으로 6mm 해수진주 핀귀걸이를 드리고 있지만 저 역시도 온라인 상으로 많은 것을 구매했었지만 지금까지 후기를 써 본것은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후기를 써주면 얼마의 포인트를 준다고해서 2번 쓴적이 있는데, 포인트 준다고 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은 내용만 쓴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쪽에 쓴 것처럼 이것이 어떻게보면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윈윈할수 있는 좋은 마케팅이 될수도 있는데하는 생각에 언젠가는 제 생각이 바뀌어 현재 드리는 사은품이 이런 후기를 써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선물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