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관련 | 진주알은 있는데 세팅을 어떻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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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05 12:24 조회24,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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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외국에 관광을 가셔서 진주를 구매하셨던 분들이 이런 문의를 많이하시는데
단순히 진주 세팅이 많다고 그곳이 손님에게 맞다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국내의 경우 진주세팅들이 주로 결혼예물쪽에 맞춰져 있는데, 외국에 관광을 가셔서 진주를 구매하신 분들은 결혼예물에 주로 사용하는 7,8mm가 아닌 10mm 이상의 알을 사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진주세팅이 많은 매장이라 하더라도 가지고 계신 알의 크기가 들어가는 디자인이 많이 있는 곳을 찾아가시는 것이 디자인을 선택하시는데 유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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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남양진주 반지를 하시고 싶으신 분은 남양진주 반지 모델이 많은 곳이 선택의 폭이 넓어 유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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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를 세팅할때 그냥 세팅하는 것이 아니라 진주의 센터를 잡아서 구멍을 뚤어 세팅을 해야되는데 그때 면이 가장 깨끗하게 나오는 반대쪽을 뚫어야 되며, 같은 12mm 알이라하더라도 12.1mm와 12.9mm는 틀에 들어 갔을때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디자인을 선택할때 판매자가 이런 것까지 감안을 해서 의뢰자와 상담을 해야되므로 가능한 이런 경험이 많은 곳에 하셔야 작업시 실수를 줄일수 있고, 의뢰자가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도 체크를 해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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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에 진주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분야에 전문이면서 경험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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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제작하는 방법에는 캐스팅처럼 주물에 금을 넣어서 만드는 방법이 있고 핸드메이드처럼 손으로 만들어 가는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 캐스팅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고, 그 이유는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생산 기일이 짦고, 무엇보다도 손님이 캐스팅과 핸드메이드를 구분하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핸드메이드로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9mm 제품이 마음에 드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알은 12mm알일 경우 고객이 그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반드시 그런 디자인으로 하시고자 할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핸드메이드로 제작을 해야되지만,
이런 경우 아셔야 되는 것이 알이 커지면 틀도 동시에 커질수 밖에 없기때문에 작은 알이 들어 갔을때와 느낌이 다를수 밖에 없고, 실제로 저희 매장에서도 13mm로 잘 나가는 디자인이 있어서 10mm틀도 만들어 본 적이 있지만, 13mm에서 잘 나갔던 디자인이 10mm에서는 느낌이 다르고 고객층도 달라 거의 판매가 되지 않게 됩니다.
같은 디자인에 알만 크기를 달리해서 해도 알이 크면 올라간 느낌이 들거나 알이 작으면 묻힌 느낌이 들듯이 틀의 디자인은 같더라도 크기가 달라지면 느낌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구매는 조심하셔야됩니다.
이와 유사한 것이 기존의 디자인을 변형하시거나 사진을 가지고 와서 해달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제작은 가능하지만 막상 나왔을때 손님이 생각하셨던 느낌과 다를수 있기 때문에 이경우 고객은 이미 계약금을 거신 상태에서 책임 소재가 모호해지므로, 가능한 내 알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시고 반드시 그 디자인에 내가 가지고 있는 알과 유사한 크기의 가짜 알을 끼워서 느낌을 확인하시고 주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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