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을 맞추는 시기에는 성수기 비수기가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봄이나 가을 예식이 전체 예식의 8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식장을 예약하시는 것도 힘듭니다. 
    이렇게 같은 시기에 식이 많다면 당연히 예물을 준비하는 시기도 같아지게 되며,
    예물을 상담하는 주얼리샵도 바빠집니다.

  
    일반적으로 봄철(3,4,5월), 가을철(9,10,11월)에 결혼을 많이 하시게 되기 때문에
    성수기는 이보다 한달전인 2,3,4,8,9,10월이 됩니다.
    그래서 고가의 예물을 싸게 구매하고픈 마음에서
    예식의 2,3개월 전에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이아의 경우에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어서 비수기에 다이아를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금은 예물철에 따라 가격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고,

    진주 역시 예물철이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이 변하는 것이 아닌 국제적인 시장 환경이나 환율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런 영향은 일단 수입업자인 저희들이 먼저 영향을 받게 되지만,

    그것이 시장에 바로 반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국내에 충분한 재고가 없기 시작하면 서서히 오르는 것으로,

    결혼 예물철과 진주의 시세는 큰 영향은 없고 진주 제품이 진주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금과 부속 그리고 공임에 의해 결정이되기는하나,

이 또한 성수기와 비수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주 제품을 구매하실때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서 구매하시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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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를 제대로 알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보니 구매후 후회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진주를 제대로 알고 구매하시는 것이 낫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매를 하시던 안하시던 진주를 다양하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 많은 진주 전문 매장을 방문하시어 일단 진주가 어떤 성격의 보석인지 그리고 어떻게 품질을 봐야되는지를 알아보시고나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가장 좋은 것이 가장 잘 나가지는 않으며, 매장마다 좋다는 것에도 다 차이가 있습니다.) 나의 구매 목적과 예산에 맞는 진주를 찾아보신후 구매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