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주목걸이라는 것이 알알이 연결된 비드목걸이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8-8.5mm 해수 아코야진주 100-150만원사이의 가격대가 가장 적합하시고, 이런 경우 실제로 물건을 보고 구매하시는 매장에서는 130,140만원정도의 물건이 가장 많이 판매가됩니다.
  그 이유는
  1) 일단 선물구매에는 예산이 가장 많이 좌우하는데 환갑이라고 하시면 일반적으로는 100만원정도나 그 이상을 생각하시고 오시기때문에 가장 많이 생각하시는 예산에 맞춘것이고,
      따라서 20-50원대정도까지 나올수 있는 담수진주비드목걸이는 제외를 했습니다.
      물론 예산이 50만원정도를 생각하신다면 담수진주쪽으로 8mm 42만원짜리를 권해드렸을텐데,
      이것은 예산을 감안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 크기는 일단 어머님 선물이기때문에 8mm 이상 사이즈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 만약 체격이 어느정도 있으시다고하면 9mm나 9mm에 가까운 사이즈를 권해드렸을텐데,
      마른 체격에 수수하신 편이라고하셨기때문에 1번에서 권해드린 정도의 사이즈면 충분하실겁니다.
  3) 그리고 색상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으셨는데 색상은 핑크색계열은 화려해 보여서 젊은층에는 인기가 있으나 어머님의 경우에는 화려해보이는 핑크색계열의 진주보다는 은은한 느낌의 갈치색계열을 하시는 것이 좋고 특별히 어떤 색이 비싸고,싸다기보다는 색감의 정도나 광택,흠의 정도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따라서 여러 품질을 비교해보시게되는 매장에서는 제가 위에서 100-150만원정도가 적합하십니다해도, 아무래도 비교를 하다보면 정확한 구분은 못하셔도 저희에게 그 차이점을 물으시게되고,
      그 차이를 아시면 아실수록 자꾸만 비싼쪽으로 시선이 가시게됩니다.

2. 반지세트라고 하셨는데...
  반지면 반지고 세트면 세트인데 반지세트라고하시니까...
  귀걸이를 제외라고 하셨으니까 당연히 반지하고 목걸이 즉 알이 한개 들어간 펜던트를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위에서 얘기한 진주비드를 목걸이라고 생각하시고 비드와 반지의 가격을 물어보시는 것인지,
  아니면 펜던트와 반지의 가격을 물어보시는 것인지,
  혹은 이 두가지 모두를 물어보시고 이 둘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실려고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비드목걸이는 위에서 설명을 드렸고,
  반지는 일반적으로 어머니 환갑선물로는 13mm로 해서 100만원내외 즉 90-120만원정도 사이의 물건이 가장 많이 판매가됩니다.
  그러나 마른 체격이시라고하면 12mm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선택하시는 디자인에 따라서 결정이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12mm와 13mm를 같은 틀에 쓰는 경우가 많은데, 디자인에 따라서는 13mm는 잘 어울리는데 12mm는 묻히는 느낌이 든다거나, 거꾸로 12mm는 잘 맞는데, 13mm는 좀 올라와보이는 느낌이 드는 디자인들도 있습니다.
  디자인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많이 결정이 될수 밖에 없는데,
  모르실 경우에는 이런 경우에 가장 많이 선택하시는 디자인을 선택하셔서 선물하시는 것이 좋고,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받으시는 어머님이 디자인을 직접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데, 몰래 준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럴 경우에는 저희도 점쟁이가 아니므로 100% 어머님이 만족하실수 있는 디자인을 뽑을수는 없으므로 일단 가장 많이 판매되는 디자인 3가지정도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신후 어머님이 만족하시면되는 것이고 디자인을 바꾸시고 싶으시면 일주일안에 오셔도 디자인을 교환하셔도되므로 이점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되는데,
  일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 심플한 디자인, 화려한 디자인 스타일중에 한가지를 하시게되는데 이 부분은 직접 매장에서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쨌든 12mm하시던 13mm를 하시던 이정도의 예산에서 많이 하시게되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중에 하나가 이런식으로 얼마정도할까요를 물어보시는데, 진주제품은 얼마정도보다는 고객이 생각하시는 예산에 진주의 품질을 조정해서 맞추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것이 너무 무리일 경우에는 저희가 오히려 고객분에게 구매를 하지마시라고 조언을 해드립니다.
  왜냐하면 각 품목별로 이정도는 하시는 것이 좋을텐데하는 저희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고, 굳이 이정도 이상은 하지 않으셔도 그 차이를 잘 모르실텐데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런데 판매를 위해 그것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특히나 예산이 너무 낮을 경우 진주의 품질로 조절할수 밖에 없는데, 저가품일수록 진주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를 하면 할수록 판매하기는 힘들어집니다.  그러다보면 판매를 위해 상품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을 해드리기가 어렵고, 그렇게 판매하는 것이 고객분들에게 결코 득이 되지는 않는데, 판매를 위해서는 그럴수밖에 없어서, 어느 기준 이하가되기 시작하면 저희가 판매를 포기하게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마른체격이라고 하시면 10mm나 11mm면 괜찮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희도 괜찮을수도 있다라고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체격보다는 나이가 먼저 고려되서 알 크기가 결정이되고 그리고 나서 체격을 감안하게되고, 더구나 선물의 경우에는 어머님들이 그냥 끼시고 혼자서 만족만하고 다니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자랑도 하실텐데, 그럴때 가장 먼저 얘기하시는 것이 진주의 크기가됩니다.
  그런 이유로 어머님들이 직접 물건을 사러 오실 경우에는 같은 가격입니다라고 하면 아무래도 사이즈가 좀더 큰쪽에 시선이 가시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자 본인이 그 사이즈가 괜찮다라고 얘기하지 않는 이상은 선물하실분에게 저희가 먼저 작은 사이즈를 해도 된다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다른 매장에서는 이정도 사이즈도 충분하다로 말을 할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손님의 예산을 먼저듣고 이 사이즈를 하기에는 예산에 맞지 않을거 같아서 좀더 아래 사이즈로 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산을 먼저 얘기하고 주로 뭐가 나가냐고해서 묻기보다는 일단 지금처럼 어떤 의미로 어느 연령대의 분이 어떤 체격과 어떤 성격이신데 내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낫겠냐고 물어보시고, 이 모든 것을 할수 없다면 어떤 순서대로 하는 것이 좋겠는지 듣고나서 우선순위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목걸이가 비드가 아닌 펜던트의 경우에는 반지와 세트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반적으로 펜던트는 반지보다는 1,2mm정도 작은 사이즈의 알이 사용되기 때문에 싸게들지만,
  체인 가격이 들어가고 이정도 알이 들어가는 제품에는 가는 체인을 사용할수 없어서 20만원후반대나 30,40만원대의 체인이 사용되는 관계로 반지보다는 1,20만원정도 더 들어간다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