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비교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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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4-07 08:50 조회11,9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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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해보았습니다 |
몇군데 매장을 가보신것은 잘하신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판매자가 자신이 판매한 것이 아닌 이상 좋은 얘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석만 가지고 가시라는 의미가 아니라 제품 자체를 들고 가지 마시고, 순수하게 살것처럼 가시라는 것이였습니다.
진주를 전문으로 하기에 소비자뿐 아니라 소매상도 진주에 대해 저희에게 물어보시는 경우가 특히 많습니다.
소비자들 대부분이 이런 경우에는 구매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구매한 진주가 좋은것인지 구매한 가격은 적당한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설사 구매에 관심이 있는 척하셔도 대부분의 판매자는 이분이 구매하시분인지 뭔가 물어보러 오신분인지는 쉽게 알게됩니다.
진주에 대한 평가를 하게되면 장점도 말씀드리게되고, 단점도 말씀드리게됩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물으시는 분은 장점은 잘 들으시지 않으려고하고, 단점에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구매자분들은 판매자로부터 좋고 싼것을 구매했다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시게되고, 대부분의 판매자도 그렇게 말씀드리기에 단점은 없을 것이다라는 기대하에 저에게 질문을합니다.
사실 내가 판매한 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괜히 있는 그대로 얘기했다가 고객분들이 얼굴이 빨개지거나 화내는 모습을 보면 왜 내가 있는 그대로를 얘기해야되나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고객분들이야 있는 그대로 듣고 싶어하시지만 진주라는 것이 공장에서 찍어서 나오지 않는 이상 흠을 잡고자한다면 얼마든지 잡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코리아진주감정원에 보내드리는데, 어차피 구매하신것이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쓸만하다는 정도의 듣기 좋게 표현하시고 가격에 대한 것은 자신들은 장사꾼이 아니므로 장사꾼들에게 물어보시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사실 대략적인 가격은 아십니다.
단지 얘기해서 좋을 것이 없으니까 않할뿐이고,
저희 역시 싸게 얘기하면 당신은 비싸게 팔면서 내것은 싸게 본다는 모양이 되고,
비싸게 얘기하면 우리 매장은 비싼 매장이 되는 우스운 모양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물어보러 오시는 분들은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진주를 보여드리고, 궁금하신 진주가 있으시면 제 판매가격을 알려드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반드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진주보다 더 진한색 혹은 더 깨끗한 진주 혹은 광이 더 좋은 진주와 비교를 하시지 더 못한것과 비교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혼자 속상해 하십니다.
진주만 10년 이상을 수입을 했기에 나름대로는 전문가라고 다른곳에서 소매상을 상대로 강의를 하면서도 그분들에게는 진주에 대해 있는 그대로 설명을 드리지만 소비자분들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제가 장사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고 그냥 좋게 좋게 표현해드리면 그분이 기분이 좋아서 뭐 하나라도 우리 매장에서 구매하시는 모습을 보면 장사꾼은 어쩔수 없는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질문을 하셨기에 문의하신데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질문을 하시던 저 역시 제가 판매한 제품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은 아니므로 설마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을것이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까지 영업을 위해 내가 글을 올리고 내가 답을하는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한적도 없고,
고객의 글을 제가 임의대로 삭제한 적도 없습니다.
고객의 글 중에는 고객이 오해하실수도 있는 것이고, 제가 틀린 부분도 있을수 있기 때문에,
제가 틀린 것은 제가 고치는 것이 맞는 것이고 고객이 오해하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이해시켜드리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1. 흑진주 나석의 색깔중 이런 회색빛이 도는 오버톤은 명칭이 뭐냐고 하셨는데,
특별한 명칭이 없습니다.
만들수는 있겠지만 다른 곳에서 인정하는 공식 명칭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그냥 색상이 진하다 엷다 이렇게 표현하지만 그것이 정도의 차이로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틀리기에 공식적인 명칭을 물으신다면 모두가 인정할만한 공식적인 표현은 없으며, 최상급이라는 피코크 색상도 정확히 어느 부분부터 이렇게 부른다는 것은 없으며, 장사꾼의 경험상 이정도면 그렇게 인정해야되지 않는냐하는 정도입니다.
따라서 경매에서는 LIGHT, MIDDLE DARK, DARK 이런 색의 표현과 그린, 피코크그린 이런 식으로 표현이 되어 경매에 나오지만 이것은 판매를 위한 대략적인 구분이지 그 로트에서도 다양한 색감이 나오게됩니다.
사과가 빨갛다고는 하지만 색상상에는 많은 차이들이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보내드린 제품은 LIGHT에서는 나오지 않는 물건이며 LIGHT와 DARK은 보통 20%정도의 가격차이에서 낙찰됩니다.
제가 LIGHT 칼라를 입찰한 적은 없으니까요.
다이아는 감정서에 색상이나 흠 그리고 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오고 그것이 국제적인 기준이 있지만, 진주는 아직까지 국제적인 그런 기준이 없습니다.
따라서 판매자나 감정원의 어떠한 표현도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감정서를 준다는데하시는 분도 있고 실제 외국에서 사오신 분중에는 그런 감정서를 들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내용을 보면 가격을 결정할수 있는 요소에 대한 평가는 없고, 있어도 그 사람 개인적인 기준이지 다른 장사꾼들이 인정해주는 기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색상 역시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다이아는 감정서만 있어도 물건 없이 거래가 가능한 것이고 진주는 이런 문제때문에 저희가 기계를 동원해서 객관적인 자료만 나올수 있는 감별서만 동봉해드리는 겁니다.
객관적인 색상이 나올수 있었다면 감별서에도 표기가 돼서 나갔겠죠.
2. 13mm 나석중 45만원의 제품은 색깔 자체가 흑빛이 나질 않고 다 그레이 색상입니까라고 따지듯이 물으셨지만 더 연해도 그런 가격은 나옵니다. 더 진해도 더 쌀수도 있구요.
진주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색상,광택,흠,모양,여물기라는 품질요소와 추가로 사이즈가 가격을 결정하게됩니다.
매장에는 보내드린 진주보다 더 진한 진주들도 여러개 있습니다.
그러나 품질을 따질때 색상만 보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사이즈 역시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수 있는데 보내드린 진주말고 13.1mm가 그것보다 좀더 나아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낼 경우 믿고 주문했더니 13mm에서도 가장 작은 사이즈를 보내줬네하고 따지실수도 있기에 동생하고 의논한 결과 중간 사이즈를 보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나름대로 생각해서 그렇게 드린겁니다.
이런 부분이 매장에서 직접 사실때와 이렇게 전화상으로 주문하실때와의 차이입니다.
손님이 직접 물건을 보시면 같은 가격이면 저희가 장단점을 설명드리고 구매자의 조건에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선택하시면되는데, 전화상으로 그런 설명이 불가능하기에 저희가 스스로 판단할수밖에 없으며, 나중에 그러한 부분이 문제가 될 경우 대부분 판매자를 탓하시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 진한 색상이 있어도 보내드리지 않았던 것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손님들 대부분은 구매후에도 자신이 구매한 것이 잘 산것인지 다른곳에 가셔서 확인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중 자신의 것을 구매하셨을 경우에는 친구분들과 비교까지하시죠.
문제는 친구분들과 비교하시면 쉽게 눈에 보이는 것만 보시고 비교하시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흠을봐도 일반적인 흠뿐 아니라 여물기라는 진주안에 있는 비늘같이 생긴 부분까지 체크합니다. 물론 보내드린 제품에는 그런것은 없지만.
3. 13mm 중 제일 좋은 나석이라 했는데 기준이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으셨습니다.
저희가 현재 보유한 13mm 나석중 손님이 원하신 것은 반지감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면이 깨끗한 것을 보내드리는 것이 손님에게 좋습니다.
제가 제일 좋은 나석이라는 것은 저에게 주어진 저희 매장에서 제일 나은 것을 보내드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좋은 혹은 내가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가장 최상급을 보내드린다는 표현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표현을 한다면 어떤 판매자도 거짓말이 될수 밖에 없기에...
그리고 같은 13mm라도 너무 작은 것을 보내드리면 저희야 13mm를 판매하기로 되어 있으니까 손님에게 거짓말하고 판매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손님이 아시면 틀린 것은 아니라도 섭섭해하시기에 가능한 큰것으로 보내드린 것이며, 물론 그것보다 더 크고, 손님이 원하시는 더 진한색상도 있으나 보내드린 것보다 품질이 떨어지기에 그것으로 보내드린 것이며, 그래서 손님이 원하실 경우 매장에 오셔서 더 나아 보인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교환해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어차피 판매한 것보다 더 싸게 판매하고 있기에 진주가 구멍이 뚫린 것을 받으면 저도 손해지만 손님 역시 손해이시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바꾸셔도 손님들이 손님들의 기준으로 그냥 바꾸시면 되는데 왜 이건 이것보다 싸죠하고 손님이 물으실 경우 제 입장에서는 말씀을 않들릴수는 없고 드리게되면 원래대로 가면서도 왠지 찝찝한 결론이 납니다.
추가로 몆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 말씀하신대로 흑진주든 백진주든 골드진주든 색상이 그냥 맑를수록 상품이 아니라 색상이 진하면서 맑은수록 상품입니다.
그냥 진하다고만 해서도 상품은 아닙니다.
저 역시 판매시 물건에 대한 품질을 설명할때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그 한가지만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그거 하나만으로 품질이 결정되지는 않으니까요.
기대하시는 색상이 진하면서 맑고 광이 좋으면서 잘 영글은 흠이 하나도 없는 원형의 13.4mm 이상의 진주를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똑같은 매장에 가셔서 내가 착용하려고하는데 하면서 찾아보시라고 하십시요.
절대로 10,11mm를 보여주면서 이런 상태의 13mm 라면 얼마다 라든지 이런 것은 나라면 얼마에 줄수 있는 것이였는데라는 식의 말이 아닌 실제 내놓을수 있는 제품으로 체크하시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품질이 과연 몇개가 나오고 얼마를 부르는지.
판매자의 말중에 이런거 과거에는 얼마에 팔았었는데 혹은 있으면 얼마인데 하는 표현중에는 내가 이거 얼마에 샀어요하는 가격보다 높게 부르는 가격은 없습니다. 그것이 판매자의 심리입니다.
2. 피코크 색상중 큰 사이즈는 잘 없는거 맞습니다.
매장들을 돌아 보셔서 아실것입니다.
좀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분들중 외국전시회를 가보시지 않으신분이라면 실제로 좋은 피코크 색상을 보신분은 거의 없습니다.
진주업자인 저도 국내에서 이제까지 본것이라고는 10개도 되지 않으니까요.
그만큼 어려운 색상이고 색상을 떠나서 모든 진주가 크면 클수록 상품질이 나오는 비율이 현져하게 떨어집니다.
실제로 서울에 있는 진주 매장중 15mm 상품질을 가지고 있는 매장은 거의 없습니다.
저 역시 14,15mm로 주문을 하셨더라면 현재 보내드린 것보다 더 않좋은 것을 보내드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은 피코크 색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그냥 흑진주의 경우입니다.
진주수입업자가 몇명인데하고 설마하시겠지만, 사실입니다.
저희도 손님이 찾아서 알아봐주는데 나오지 않고 있으며, 얼마전에도 홍콩에 전화했지만 단가가 맞지 않고 물건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모든 진주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크기가 클수록 상품질이 나오는 확률이 현져히 떨어집니다.
(경매표를 보시면 쉽게 아실수있고 실제로 내용을 보시면 놀라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13mm 이상과 같은 크기는 조개패가 처음부터 만드는 것이 아니라 두번째 양식에 들어가면서 만드는 것으로 그때부터는 조개폐 자체가 나이가 들고 큰 핵이 들어가기때문에 폐사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애기는 일반 소매상에서는 들으실수 없으실 겁니다. 단지 크것은 잘 않나온다라는 식이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3. 흑진주의 명칭은 진주의 색상이 흑색이어야만 흑진주로 분류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양진주와 타히티흑진주는 진주를 생성하는 조개패의 종류가 다르며,
따라서 타히티흑진주중에는 남양진주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색상이 하얗다고 남양진주로 표기하지는 않으며, 색상에 상관없이 타히티흑진주로 감별이 되어 나오며, 모든 감정원이 이걸 구분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며, 제가 알기로는 서울에 3곳의 감정서가 그런 능력이 되고 그중에 하나가 코리아진주감정원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곳의 감별서를 동봉해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일부업자가 감정원이 이것을 구별하지 못했을때는 이것을 악용하여 백진주가 더 비싸다보니 흑진주중에서 백색계열을 남양진주 진한 색상이라고 비싸게 판적도 있었습니다.
4. 저는 매장에 염색한 흑진주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전부 네츄럴칼라입니다.
보내드린 13mm와 동일합니다.
매장에 염색한 골드진주가 2개 있으나, 이것은 고객이 물어봐야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처음부터 골드진주중에는 2개가 염색한 것입니다.라고 미리 얘기를 하면서 판매에 들어갑니다.
남양진주는 전부 네츄럴칼라입니다.
이거야 감별하면 증명되는 부분이고.
5. 처음에는 저는 쇼핑몰을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쇼핑몰 기능을 갖춘것은 2년정도 됐습니다.
그전에는 쇼핑몰이 아닌 진주사이트로로 진주에 대한 상식과 구매과정이나 구매요령 혹은 관리나 사용 방법등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실때 주의하실 부분에 대한 내용과 사진들만 넣었었습니다.
그 이유는 말씀하셨듯이 구매자분들이 진주를 모르고 구매하시고 판매자 역시 이쪽 분야에 전문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웃지 못할 거래도 생기더군요.
어떤 분이 자신이 경매에가서 제일 좋은 것을 사서 드리는 거라고, 경매에서는 낱개 판매는 하지도 않는데 ^^:;
어떤 분은 물에서 나왔다고 흐르는 물에 잘 딲아주시라고 광이 빨리 죽는 방법으로 관리 방법을 설명해주시는 분도 있고,
심지어는 물건을 바꾸는 것도 3번 봤으니까요.
그러나 그 반대로 소비자분들이 우기시는 경우도 봤었으니까요.
진주가 다이아도 아닌데 왜 광이 죽었냐고 가짜 판거 아니냐고 따지시는 분도 계시고, 가격이 저렴한 층이 엷은 것을 구매하신 분중에는 자신이 싸게 사신 것은 모르시고 층이 벗겨졌다고 가짜 팔았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판매자가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드릴 경우 구매자가 구매를 하지 않으시고, 팔고자하는 욕심에 고객의 예산에 맞추다보니 그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판매자분들도 알고 파시고 구매하시는 분도 아시고 파시라고 진주에 대한 정보만 담았는데, 문제는 지방에 계신분들이 2,30만원짜리 사러 서울에 갈수는 없고, 지방에 지사는 없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대답이 진주는 보시고 사시는 것이 원칙입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수입업자인 저도 한번도 진주를 본적이 없이는 구매한 적이 없는데, 저한테 사시는 분한테는 사진만 보시고 사시라고 하는 것이 스스로 말이 않된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유지했는데, 의외로 그런 질문이나 요청을 많이 받게되서 1년간 고민하다가 만든 것이 진주나라입니다.
그래도 이런 식의 판매는 구매자분들은 어떤 예산을 생각하시던 완벽한 진주가 나에게 올것이다라고 기대를 하시기에 문제가 될수 있기에, 6,7,8,9mm 아코야진주나 담수진주는 어차피 진주에 구멍이 뚫려져서 수입이되는 것이고 품질에 따른 가격차이가 적기에 제가 판매를 하면서 진주에 문제가 있으시면 제가 교환을 해드리겠습니다라는 조건하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2년 가까이 하면서 2번 교환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10mm 이상의 남양진주나 12mm 이상의 타히티흑진주는 품질에 따른 가격 차이가 워낙 크기에 매장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상에도 그 가격 이상이라고만 표기를 해놨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주문을 받을때도 상당히 곤란한 것이 사실입니다.
왠만하면 오셔서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리며,
그것이 고객에게도 좋고 저에게도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것은 박경희씨한테도 사전에 말씀드렸고,
그래도 주문하셧던 분이 5분 정도는 있으셨는데 물론 오실수 없는 여건인 분들이였기에,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으셨고, 이렇게 디자인까지 맡기신 경우는 두번째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른 분들은 주문하시기 전에 이미 동네에서 궁금하신 몇가지를 알아보시고 저한테 그부분을 다시 체크하고 주문을 하시더군요.
6. 어제도 젊은분 2분이 오셔서 다른 곳에서 진주 주문했다가 취소하시고 이쪽에 오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다른쪽에서 뭔가 말이 바뀌고 약속과 달라서 취소하고 오셨다고.
그런데 다른쪽에서 들으신 가격이 13mm 백진주 반지로 85만원이였습니다.
디자인은 보내드린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여드리면서 전 그가격에는 원하시는 것은 못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가격보다 더 싸게 할수 있는 물건이 있었고,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제가 권하지를 않았습니다.
백진주 13mm는 30만원대부터 200만원가까이 있는데 원하시는 가격에는 전 못하겠다고 말씀드리면서 추천드린 것은68만원짜리 나석이였습니다.
물론 예산초과죠.
그러나 제가 보기에 최소한 이것은 하셔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반응이 가장 좋은 것을 보여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180만원짜리를 보여드리니 당연히 물건이 마음에는 상당히 들어하시더군요.
나중에는 68만원짜리와 130만원짜리를 가지고 고민하시다가 결국에는 예산상의 문제로 68만원짜리로 하셨습니다.
색상은 68만원짜리가 130만원짜리 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렸듯이 진주가 색상으로만 가격이 결정되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다른 것이 떨어지기에 68만원짜리였는데,
다른 것도 좋았었으면 하셨지만 예산이 정해진 것이라 드리면서 제가 두분 모두에게 그 제품의 단점도 같이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지 않을경우 그것을 가지고 나중에 트집을 잡으실수 있기에,
더구나 택배로 물건을 보내달라고 하시기에 나중에 물건이 바뀌었다는 말도 나올수 있기에 더 정확히 제품의 단점을 설명들렸습니다.
진주를 하시면서 자신들 어머님 선물이라고 예물도 해야되는데 하시면서 예물도 하셨습니다.
이렇듯 진주는 실제 있는 제품들을 보여드리고 그중에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그것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하면서 파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거래는 저 자신이 하고는 있지만 상당히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설명하는 저희도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전 답글에서도 말씀드렷듯이 그때는 큰 문제가 없이 얘기하셨어도,
제가 왠만하면 귀금속은 인터넷보다는 실제 물건을 보고 사시는 것이 좋다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7. 몇군데 연합이 아니라 성광진주가 최초 사이트이고 그것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진주나라에 링클를 걸어놨을뿐이며, 진주나라라는 것이 위와 같은 이유로 쇼핑몰을 만들면서 쇼핑몰 이름에 적합할것 같아서 진주나라를 만들기는 했으나 매장 이름은 성광진주와 펄마트가 있다보니 펄마트만 없으니까 이상해서 그냥 하나를 더 만들어서 세개가 되어 버린겁니다.
관리하는 저로서도 정보위주의 성광진주와 판매위주의 진주나라 2개면 충분한데 펄마트를 어떻게할지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제 표현이 구매자가 오해하실수 있는 부분이 있으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하며, 최소한 없는 것을 있다라는 식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은 아니므로 대답에 미흡한 것이 있으시다면 추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정 못믿겠다면 제가 저희 매장 물건을 들고 가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마진은 이미 포기하고 진행되는 겁니다.
그러나 고객이에게 의심받으면서 판매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직접 고르십시요.
정말로 제가 진한 것이 없어서 않해드린 것인지,
물건이 적어서 못해드린 것인지,
제가 가지고 있는 11,12mm에는 더 나은 것이 없는지,
진주 시장 구조나 제가 얘기한 부분이 틀린 부분이 있는지,
저와 일반 판매상을 일대일로 붙이셔도 괜찮습니다.
최소한 내 물건을 팔면서 손님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원하시면 모든 자료와 흑진주를 가지고 내려가겠습니다.
이런 글로 인해 손님이 올바르게 지적해주신것이라면 제가 고쳐야되는 것이고,
손님이 틀린 것이라면 저의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시고 계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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