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색상은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코야진주의 경우 갈치색계열과 핑크색계열로 나누고 있고, 흑색의 아코야진주는 전부 염색입니다.

일반적으로 핑크색계열은 화려해보이기때문에 젊은층에 인기가 있으며, 갈치색계열의 경우에는 은은한 느낌이 나기때문에 중년층에 인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7mm대를 사용하는 젊은층에서는 주로 핑크색계열이 주로 사용되며, 핑크색계열이라고 반드시 핑크색만 있는것은 아니고 핑크색이 다른색에 비해 강하다는 것으로,
제가 보내드릴려고 했던 것은 젊은분이시기 때문에 핑크색과 갈치색이 혼합되어 있으나 핑크색이 좀더 강하게 보이는 색상에 광택이 좋은 것을 권해드린겁니다.

우유빛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진주층이 얇아, 안에 있는 하얀핵이 잘 투영되어 보이기 때문에 판매자들이 우유빛색에 맑다라고하면서 판매하지만 사실은 진주층이 얇은 것을 팔기 좋게 표현한 것으로 이러한 말에 넘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백색이라는 것도 마찬가지 표현이고...

그리고 핑크색과 갈채색의 가격차는 크게 없으며, 색상보다는 색감, 즉 색톤에 의한 차이가 더 큽니다.
따라서 진주는 색감이 진하면서 맑고, 광택이 좋으며, 흠이 없는 것이 가장 상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