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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2월 23일]
   
   저 역시 미얀마는 남양진주가 나오는 곳이라 갔다왔지만 품질상 국내와는 잘 맞지가 않습니다.
   미얀마의 경우 남양진주라도 가공과정을 거치는 것이 낫고 그러자면 일본에서 가공과정을 거쳐야하며 공상국가인 관계로 사기업과의 거래도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상품의 질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원이 좋은것을 사가지고 오고 싶어도 어려운 것이 미얀마의 실정입니다.
   다시 작업해드리는것은 어렵지 않으나 그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는 물건을 보지 않고서는 확답을 드리수가 없습니다.
   
   못난이 진주란 말그대로 원형도 아니고 드롭도 아닌 쁘러찌용으로나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국내에는 수요가 많지 않아 수입을 잘 하지 않으나 찿으시면 구하실 수는 있으며 상태가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목걸이나 브러치로 쓸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진주는 보지 않고는 어떤 확답도 드리기 곤란한 품목입니다.
   보다 확실한 것을 아실려면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진주를 보여주시고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