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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사장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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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18 09:50 조회7,5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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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 안녕하세요~


추석 잘 쉬면서 보냈습니다.
이런 명절이지나면 편히 쉬기는 한거 같은데, 왠지 몸은 무거워졌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쉬고 먹고 놀고하다보니...

 

제가 장사를 하면서 제가 잘 팔았구나하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을때가 그분이 다시오셔서 구매하실때입니다.
진주제품이 사실 제대로 알면서 구매하시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그때처럼 그렇게 구매하신다면 얘기가 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상품에 대한 결정 자체는 단품의 경우 30분정도도 걸리지 않고, 대부분 예산에 의해 좌우가됩니다.
그러나 사용하시다보면 상품질과 하품질 즉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나기마련이고 그걸 언제 알게되냐하는 시간의 차이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시면서 남들에게 보여주시면서 물어보시기도하고, 비교하시게되기도하고...
그래서 구매하셨던 분이 다시 오셨을 때는 그분이 전에 구매하신 것에 만족을 하셨기 때문에 다시 오신 것이라 저역시 표정이 밝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도 한분이 어머님을 모시고 오셔서 남양진주세트를 하셨지만,
오신 이유가 직장 선배가 저희한테서 어머님 진주 선물을 여기서 사셨다고, 여기를 주천하더라고 하더군요.
그 선배가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선배라서 다른데 가지도 않고 여기 왔고, 사실 다른데를 가도 진주를 볼줄 몰라 어차리 믿고 사야되는 것이라 선배가 추천한 곳으로 온거라고하더군요.
이런 얘기를 들을 때면 그 선배분에게 무엇을 팔았는지 기억할수는 없지만 제가 고객분들에게 이런 만족을 드릴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저도 제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어머니 남양진주세트의 진주는 거의 제가 골라드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실 생각하고 오셨던 예산에서 몇십만원이 올라갔지만,

그래도 받으시는 어머님이 만족하셨는지, 따님 진주목걸이를 하나 사주시던데,

이것도 처음에는 어느 정도 예산을 생각하시는지 물어보고 예산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해드리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몇만원 더 내시고 제가 선택한 이것으로 하시라고 했습니다.
고객분들이 진주를 잘 모르시기 때문에 처음에는 예산에 맞춰서 그중에 나은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을 고른것이지만,

제가 다른 묶음에서 골라서 몇만원을 더 내시고 이것으로 하십시요라고 한 것은 그것이 더 남아서가 아니라 그것이 고객분에게 오히려 더 이득이기때문이였는데,

왜 제가 그걸 사시라고 했는지 목걸이를 알알이 비교를해서 설명을 드리니까 비록 몇만원을 더 내시더라도 더 만족을 하시면서 구매를 하셨습니다.

비록 예산에서 더 들어가고 생각하지 않던 제품도 구매를 하시게됐지만 구매하신 분들이 아주 만족을 하셨던 거래인데,
거래가 이런식으로 이루어질때면 판매하는 저도 즐겁고 보람을 느끼게되고, 이분들은 다시 또 오시겠구나하는 느낌이 들게됩니다.


처음에 글을 읽으면서 뭔가 저에게 물어보시려고하는 것이구나 생각하고 읽었는데,
다 읽고나니까 내가 무엇을 답변을 해드려야되지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는데
귀금속은 사치품이다보니 욕심을 내고자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먼저번 구매도 생각하고 오셨던것에서 품목이 바뀌는 바람에 예산이 많이 들어간 상태였는데...
롱비드의 경우에는 나이와 체격을 감안했을때 6.5-7mm 해수 아코야진주나 담수진주 7mm비드를 하셔야되고 길이는 3줄을 연결하게됩니다.
아마도 6.5~7mm 아코야진주 비드는 거의 100만원정도, 7mm 담수진주비드는 50만원대정도가 나와야 고객분이 만족하시는 수준이 나올겁니다.
패션 아이템정도로 생각하신다면 품질을 조정해서 가격을 더 저렴하게 맞추서 하시는 것도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먼저번 구매하시는 스타일을 봤을때는 이정도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진주가격 모른다고 무식하단 소리는 듣지 않습니다.
그걸 제대로 알려면 이 장사를 2년을 해야될텐데, 업자가 아닌 사람이 제대로 가격 알고 있으면 그것이 더 이상하죠.

저희 제품을 구매해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물건 구매가 아니라 AS라 하더라도 장사꾼한테 물건을 사주신 분만큼 소중한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을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하신 분들은 고객이고 그런 분을 다시 볼수 있는 것 또한 장사에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언제든지 부담없이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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