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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고야 진주와 셋팅 비에 대한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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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2-14 10:56 조회5,7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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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고야 진주와 셋팅 비에 대한 문의입니다.

1. 어느 매장이든 진주도매업자가 아니면 진주의 종류가 별로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손님이 일부러 진주업자를 찾기전에는 일반적으로 찾아가게되는 모든 매장에서 일어날수 밖에 없는 현상입니다.

 

2. 지금 가지고 계신 링에 진주를 사서 세팅을 새로하시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현재 세팅이되어 있는 진주를에열을 가해 본드를 녹여서 빼내면되고 그곳에 새로 사이즈에 맞는 진주를 골라서 집어 넣으면 됩니다.

 

3. 감정서가 아닌 감별서를 해드립니다.
    10mm이하의 나석만 따로 구매하실 경우에는 감별비를 따로 지불하셔야되며, 그것도 3가지 가격대가 있는데 저희는 항상 최고급을 사용하고 있으며, 따로 15,000원을 지불하셔야되며, 비용이 문제시라면 10,000짜리도 있습니다.

 

4. 감정서는 말 그대로 진주의 품질을 감정하는 것인데 저희도 이때까지 남양골드진주 14mm한개만 했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코리아진주감정원에서 이런것은 최고 등급의 감정서를 띠어서 파는 것이 장사에 도움이되지 않겠냐고해서 시험삼아 한번 한것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진주의 품질이나 가격은 감정원이 아닌 항상 진주를 사고,파는 장사꾼들인 진주도매업자들이 더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진주는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다이아처럼 정해진 품질 등급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감정이 나와도 그곳의 자체 기준의 감정일 뿐이고 다이아처럼 누구나 인정을 하여 그 감정서로 제품의 가격이 형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감정은 진주를 사고파는 것을 전문으로하는 진주도매업자들이 더 정확할수 있지만 이것 역시 통일성이 없는 각자 나름대로의 감정이 될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단지 감정소에서하면 소비자들은 객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부분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감별서는 기계를 동원하여 정확한 수치에 근거하여 진주를 분류하는 것으로 도매업자들은 없는 장비들을 감정소들은 가지고 있고 그러한 기계를 통한 수치에 근거한 객관적인 자료로 얘기하는 것이기에 저희들이 받아들이는 것이지 통일된 기준도 없는 상태에서 각자의 눈과 경험에 의해 판단해야되는 감정은 객관성을 잃을수밖에 없기에 저희가 하지 않는 겁니다.

 

5. 단지 감정서가 유용할때는
    장사꾼들이 그런 감정서를 마케팅에 이용해 추가적인 이윤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제가 한 골드진주도 다른 것에 비해 추가로 20-30만원 이상을 부르고 있습니다.
   감정서가 있으면 진주를 전혀 모르시는 분이 어느 정도 품질 이상은 보장 받으실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다양한 등급의 많은 제품중에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이롭습니다.
   더구나 진주의 선택에 있어서 색상은 사용자의 취향도 감안이 되기때문이며,
   진주 감정서가 다이아 가정서와 결정적으로 틀린 것은

   진주감정서는 사용후 다시 재감정을 할때 다이아와는 달리 최초의 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같은 하나다마라 하더라도 품질상에 차이가 생길수밖에 없고 따라서 판매가도 다르게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별서는 최초 감별서 내용과 틀릴수가 없습니다.

 

6. 따라서 진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저로서는 다이아처럼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마련되고 나중에 감정을 하더라도 동일한 조건의 감정이 나오지 않는한 소비자들에게 감정서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더구나 지금의 일부 유통되는 감정이라는 부분은 장사꾼들이 추가적인 이윤을 벌기위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제가 비록 코리아진주감정원의 외부강사로 출강도 하고 있고 그곳의 원장님과 부원장님과도 친해 이렇게 작은 낱알 한개의 정도라면 감정서를 조금이나마 깍아서라도 해드릴수도 있겠으나 위와 같은 이유에서 권해드리지 않으며, 실제 코리아진주감정원에서 발행되고 있는 내용을 보더라도 대부분이 고객이 이런 이유로 감별서를 끊고 있습니다.

 

7. 세팅비는 사이트에 있는 제품의 가격을 참고하시고 원하시는 7.6mm의 아코야진주의 경우 30,000원을 계산하시면됩니다.

    매장에는 이 가격대만 2,000개 정도가 있으며 이 이하의 가격대까지 포함을 한다면 6,000개 이상이 있으므로 제품이 없어 고객이 선택 못하시는 일은 없을 겁니다.

 

8. 실제 진주의 가격은 8mm의 경우 저희가 50,000정도에 계산을 하고 있는데 제 개념의 최상품질의 경우 백화점에서 판매시 알 하나에 300,000이상을 계산해야되는 품질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것을 보실수 없는게 그런 가격대는 국내에서 판매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에 가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귀금속이란 구매자와 사용자가 만족하면되는 것이고, 모든 분들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예산이 있으므로 자신의 예산한도내에서 자신의 취향을 고려하시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매장에서 좋은 선택을 하실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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