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에 사는 26살 청년 김선준 입니다.

제가 한국에 일년에 한두달밖에 있질 않아서,

이번에 어머니께 선물을 해 드리려 마음 먹었습니다.

원래는 다이아 반지를 해 드리려 했으나, 청주에서 매장을 돌아다녀 보니

어머니께서는 진주세트를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일반매장에서는 물건도 별로 없고 가격도 들쑥날쑥하여

어떤 진주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제 가격 주고 사는 건지도 모르겠어서,

진주 전문 샵을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네이버에 '진주'라고 썼더니,

'진주나라'가 나왔습니다. 들어와보고는 몇 번 놀랐습니다.

일단 진주 상품이 봐도봐도 끝이 없고, 구매 후기도 알차게 적혀 있고,

사장님의 진주 상식 이야기도 잘 읽어 보았지요.

그래서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상경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후 두시에 도착하였는데, 사장님께서 매장에 쫙 깔린 진주를 꺼내서

장장 세시간에 걸쳐 진주에 대한 설명 및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국 해가 지고 나서야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저희 어머니께선

아름다운 진주를 소유하게 되셨습니다.

챙길 건 다 챙겨주시고, 진주감별서도 가장 좋은 것으로 발급 해 주시고,

매장 방문의 처음부터 끝까지 저는 속으로 '여기 오길 잘했구나'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저희 어머니, 몇 년 후에는 흑진주를 하자십니다!

앞으로도 저희 어머니나, 동생의 선물, 그리고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결혼을 하게 돼면 배우자가 될 사람의 예물 등은 '진주나라'에서 해야겠습니다.

또 가고 싶은 진주나라 가족분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