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바이럴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바이럴하는 사람들은 그걸 마케팅의 주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후기가 띠엄 띠엄 올라가게 놔두질 않습니다.

후기가 영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서,
많은 업체들이 후기를 늘리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저는 왠지 그렇게 늘린 후기가 매출을 늘리기 위한 좋은 수단은 될지 몰라도,
나에게 정말로 내 직업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느낄수 있는 후기는 되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장사를 하는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한 것이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장사의 목표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나로 인해 누군가 자신의 구매에 대해 만족하시는 모습을 봤을 때,
내가 가진 어떤 경험과 노하우가 누군가에게 정말로 필요한 도움이 될수 있을 때,
정말 이 장사를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과 자식에게도 물려주고 싶은 사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어떤 마케팅 수단을 이용해서 후기를 늘리기 보다는,
그 어떤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후기를 남겨주시는 고객분들의 글 하나 하나가 저에게 훨씬 소중하게 느껴지고,
이런 분들 때문에라도 제가 정먈 많이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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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스타를 하면서 어떤 분이 "센스는 지식을 이긴다" 라는 글을 쓰신 것이 있어서,
단순히 그 문장 하나에 끌려서 팔로우를 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 나에게 열심히 장사를 좀 하라고 충고를 하는 백마디 말보다,​
진심이 담긴 고객분들의 글 하나 하나가 저의 감성을 자극하게 하고,
정말 제대로 장사를 잘 해야겠다라는 스스로의 다짐을 자꾸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사람이 미술을 전공해서 그런지,
남과 다른, 혹은 독특한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많이 선호하는데,
저라면 이렇게 양쪽 귀걸이 디자인이 다른 것은 절대 가져다 놓지 않았을텐데
말씀하신대로 이 디자인은 양쪽 귀걸이 디자인이 다른 것이 매력이고,
원하시면 양쪽 똑같이 만들어 드리면 되지 않겠냐고 집사람이 말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저희 집사람과 취향이 같은신거 같네요.^^

다양한 품질의 진주를 판매를 하다보니,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보게되고,
반대로 고가의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보게 되는데,
사실 판매후에 보면 가격을 싸게 사셨다고 후기를 올려주시는 분들이나 싸게 사서 다시 왔다는 손님들은 보다는,
비싼 진주를 사셨어도 진주의 품질에 만족하셔서 후기를 올려주시거나,

품질이 마음에 다시 오셨다는 분들이 훨씬 많고,
소개 받으시는 분들도 대부분 다른 분이 여기서 진주를 싸게 사서 소개를 해줬다기 보다는,

여기에서 좋은 진주를 샀다고 소개를 받아서 오셨다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저도 매년 작년보다는 좀 더 나은 품질을 하려고 하지만,
시장이라는 것이 제가 어떤 것을 사고 싶다고 쉽게 사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항상 이러한 마음으로 하고 있고,
그런 마음은 결국 고객분들이 저에게 이런 감성을 느낄수 있게 해주셨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를 믿고 저희가 권하는 진주를 구매해주신 고객분에게 저희가 감사드리며,
항상 고객을 위한 변함없는 자세로 영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