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잘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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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8-12 11:56 조회8,4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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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계시죠? |
처음에 제목이 잘 계시죠 하시길래...
이거 광고가 들어왔나보다 삭제해야되는건가하고 봤었는데,
이런 광고성 글들이 간혹 저희가 영업하는 게시판에 올라는 경우가 있어서,
보내주신 글은 보통 완성되고 들어오거나, 문의를 하실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제작하는 중간에 들어왔던 적은 없어서...
주문하신 것은 잘되고 있습니다.
잘된다는 것은 보신것 그대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혹 이것이 손님한테 더 득이 될텐데하고 다이아를 집어 넣을 경우 조금 더 큰 것을 집어 넣었던 적도 있었는데,
결론은 역시 본 것 그대로 똑같이 만드는 것이 제일 잘 만드는 것이구나 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들어올때는 펜던트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이 들어왔어도, 저희가 보기에는 이것이 좀더 나을수도 있겠다싶어도 보신것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이 들어갈 경우 필요없는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어서 사진을 보시고 구매하시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진에 있는것과 똑같은 것을 보내드리게됩니다.
예산에 큰 문제없이 진행을 했던 것이라 저도 진주를 추천하기가 편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충분하다라고 생각하는 진주를 권해드렸기때문에 마음이 편합니다.
간혹 예산때문에 어쩔수 없이 진주의 등급을 낮춰서 할수 밖에 없는 경우 고객분이 이해를 해주시면 좋은데, 예산때문에 낮추기는 낮추시는데 아쉬움이 남는 표정이 있을때는 해드리는 저도 좀 찝찝합니다.
그리고 선택하신 디자인은 최근에 가장 잘 판매가되는거라 주위 분들께서도 디자인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삼을 일이 없으실겁니다.
제가 부산 3자매중에서 한분을 확실하게 기억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장에서 여러가지 등급을 보여드리면 그분처럼 정확하게 제일 좋은 것을 고르시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한번만 했다면 모르는데 할때마다 제대로 맞추시니까...
눈이 좋은 20대도 아닌데,
다른 두분은 정말이지 물건을 대충 팔아도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시기가 쉽겠는데,
막내분은 제가 내린 결론이 작아도 아주 좋은 것을 하시던가 아니면 말던가 둘중에 하나로 가시겠구나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물어보시지도 않았는데 이런 것을 보여드려야 관심을 가지시겠구나하고 15mm 흑진주 아주 좋은것을 보여드렸던 것이고,
원래 생각하고 오셨던 것은 구매하시지 않고 좀더 나은쪽으로 구매를 하시겠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막내분께는 무리하게 상품을 권하지를 않았습니다.
때가되면 오셔서 좋은것으로 구매하시겠구나하고 내가 기다려야되는 손님이라고 판단했기때문에...
지하철 승차하는데까지 간 것은 제 동생이 했는데,
3형제 중에 가운데가 제일 착합니다.
그건 저도 인정을 하는데,
지하철타고 장님이 같이 내리면 자기가 먼저 다가가서 팔짱끼고 어느쪽으로 나가세요하고 출구까지 같이 모시고가는 것을 보고,
저렇게하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서 도와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내가 먼저가서 팔짱끼고 출구까지 모셔다 드리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것이고, 사실 저도 그렇게는 하지 않습니다.
도와달라고하면 해드리겠지만...
동생은 이번 여름휴가도 5일간이였는데, 4일간만 썼어요.
하루는 부모님 모시고 어디가겠다고,
우리집에서는 가운데가 제일 효자입니다.^^
다음에 뭘 하시겠다라고 하니 많이 기대됩니다.
일단 나이가 있으시니 큰 것을 하실것이고,
사실 물건은 잘 보실줄 모르시지만 비싸도 좋은 것을 사시고 싶어하시는 분이시고 그런 것을 구매하실수 있는 여력이 있으시니,
이런 조건에서도 판매자를 많이 의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믿고 구매하시는 경향이 강하시니까.
그리고 100% 선불을 주시고 가시니..
판매자 입장에서는 사실 가장 좋은 조건의 고객분이라고 봐야됩니다.
단지 이런 분을 장기적으로 잡고 가고 그 주위의 분들을 공략을 해야되는데 물건을 잘 볼줄 모르신다고 간혹 장난을 치는 판매자도 있지만, 그건 단기적인 관점이고 순간적으로는 많이 만족스러울지는 몰라도,
저는 저에게 구매하신 분이 저에게 다시 올때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내가 그분에게 잘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오시는 것이라, 일에 대한 보람도 느낄수 있거든요.
돈이야 먹고 살 정도만 있으면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이런 보람은 돈으로 사서 느낄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이렇게 구매후에 저희에게 글도 남겨주시고,
저희에게 구매하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에 반지나라라고 www.banjinara.kr 을 일년간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아직 제품들의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는 사진편집이 다 않되서 완성이 않됐고,
(제가 편집을하니 제가 게을러서 늦어지는거라 누구 탓도 못합니다.^^)
제품도 다 안올라가서 한달 정도 있다가 운영을하기 시작할 생각인데,
지금의 진주나라가 7년전에 만들고 7년동안 일부 디자인만 살짝 수정했던것이라 두달정도 기간을 잡고 새로 진주나라 리모델링 작업에 어제부터 들어갔습니다.
패밀리 사이트이기 때문에 반지나라처럼 디자인이 변경될텐데,
저희가 진주매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제가 이걸 기획해서 완성은 했지만 제 꿈중에 하나가 귀금속도 온라인으로 믿고 구매하실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때문에 이것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려고하고 제가 비록 진주업자이지만 어떤 품목이던 고객의 신뢰를 얻을수 있다면 성공할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1년이상 기간을 잡고 다이아나라에도 도전을 하려고합니다.
무엇을 하던 고객의 신뢰를 얻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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