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많은 소비자가 감사하게 생각할만큼의 홈페이지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어머니 선물로 진주반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라 선물 하는게 아니고, 그냥 진주반지 하나쯤은 어머니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가용할수 있는 예산은 60여만원이고, 어머니 연세는 50대 중반이십니다.
그런데, 이 싸이트를 보고 있자니...
50대에는 알도 크고, 가격대도 제 예산으로는 만만치 않을듯 싶네요.
이 싸이트에서와 마찬가지로 제가 은근슬쩍 물어본 바로는,
저희 어머니 역시 흑진주보다는 갈치색(은회색) 계열의 진주를 선호하고 계셨습니다.
그렇다고 핵진주를 해드리기에는 너무 제 자신이 한없이 작아보이는듯 
싶구요.

그래서 문의 드립니다.
저 정도의 예산으로  첫째, 좀 더 작은 알의 진주반지를 해야 하는지
둘째, 예산을 조금더 모을 생각으로 나중에 선물하는게 나을지..
셋째, 흑진주를 선물해보는건 어떨지..
사실 저 예산이라는 60여만원의 돈이 항시 제 수중에 있을지 의문이라
맘 먹었을때 하나쯤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우선입니다만, 
50대 중반의 어머니가 하시기엔 (진주의 크기며, 색상 등) 부족한 예산인거 같은데요... 

제 형편을 남에게 여쭤보고 결정한다는게 우스운 모습일지 모르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50~60여만원으로는 어떤 진주로 어느정도의 반지를 할수가 있을까요?
(남양진주로 했을때 몇 mm 가능한지, 흑진주시에는 몇 mm 가능한지, 14k 생각하고 있고요.)
금월중에 종로쪽에 직접 나가서 함 물어볼 계획입니다만, 너무 적은 예산이면 그냥 다음을 기다려야 할듯 싶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