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토요일에 흑진주 펜던트, 반지 구입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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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28 00:00 조회11,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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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이전 저희 홈페이지 게시물을 이전하였습니다.]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1년 01월 25일]
1. 문의하시고 이렇게 빨리 오실줄은 몰랐습니다.
2. 그런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하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저 역시 무척 부럽고,
행복은 받는 것보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알고, 타인에게 베푸는 사람의 마음에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받는 것만을 원한다면 세상이 어떻겠습니다.
꺼꾸로 타인을 생각하고, 염려하고, 베풀줄 아는 사람들만 있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정말로 살맛나는 세상이 아닐까요...
저는 며칠전에 MBC 느낌표의 눈을떠요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국민학교 6학년생이 어머님을 생각하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나는 인생을 헛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더군요.
(못보셧으면 15, 22일짜 방송 꼭 보세요.)
그 프로그램은 왜 그리 내 마음을 자꾸만 울리는지...
3. 제가 홈페이지를 만들고 처음 오셨던 손님을 저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겁니다.
제품 찿으시면서 우셨으니까요.
차라리 제품이 잘못 나와서 그랬으면 다시 만들기라도 하면되지만
그분의 사연은 다른데 있었으니까요.
자신의 결혼 때문에 하신 것이긴 하지만
자신이 사용할 반지와 귀걸이는 아니셨어요.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분 한국에 있는 미군과 결혼해서 며칠 뒤면 미국으로 가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님을 두고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를 미국으로 가버리니...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했지만
물건을 받으시면서 자꾸만 외로우실 어머님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나신다면서...
저희가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장사를 하다보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주문하시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
그럴때면 장사를 하러 나온게 아니라 수양을 쌓으러 나온 듯한 느낌이 나니...
4. 반지, 펜던트 꼭 잘 나와야 할텐데...
저희도 마찬가지 마음입니다.
제가 만드는 것도 아닌데, 못 만들면 욕은 같이 먹으니...
진주야 보고 사시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공장장님이 경력이 20년이 넘기에 잘 하시리가 믿으면서도
손님마다 취향은 다르시니...
더구나 구매하시는 손님이 쓰는 것도 아니고 오시지도 않은 사용하실 분의 취향을 추측해서 작업하는 것이니,
그마나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샘플중에서 선택하셔서 보신 샘플보다는 잘 나오겠지만
구매하시는 분이 마음에 들어도 쓰실 분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제품을 다 판매하고 나서도 마음을 놓지를 못합니다.
어머님이 만족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도 공장에 가서 다시 한번 잘 만들어 달라고 다시 부탁드려야겠네요.
5. 기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계약서에 보시면 약속한 날짜까지 못하면 제품 가격에서 매일 5%씩을 할인해드리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손님들과의 신의을 위해서 제가 일부러 집어 넣은 조항입니다.
자신이 말하고 약속한 것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거기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아무쪼록 제품이 잘 나오기를 저희도 기원하며...
"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1년 01월 25일]
1. 문의하시고 이렇게 빨리 오실줄은 몰랐습니다.
2. 그런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하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저 역시 무척 부럽고,
행복은 받는 것보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알고, 타인에게 베푸는 사람의 마음에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받는 것만을 원한다면 세상이 어떻겠습니다.
꺼꾸로 타인을 생각하고, 염려하고, 베풀줄 아는 사람들만 있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정말로 살맛나는 세상이 아닐까요...
저는 며칠전에 MBC 느낌표의 눈을떠요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국민학교 6학년생이 어머님을 생각하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나는 인생을 헛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더군요.
(못보셧으면 15, 22일짜 방송 꼭 보세요.)
그 프로그램은 왜 그리 내 마음을 자꾸만 울리는지...
3. 제가 홈페이지를 만들고 처음 오셨던 손님을 저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겁니다.
제품 찿으시면서 우셨으니까요.
차라리 제품이 잘못 나와서 그랬으면 다시 만들기라도 하면되지만
그분의 사연은 다른데 있었으니까요.
자신의 결혼 때문에 하신 것이긴 하지만
자신이 사용할 반지와 귀걸이는 아니셨어요.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분 한국에 있는 미군과 결혼해서 며칠 뒤면 미국으로 가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님을 두고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를 미국으로 가버리니...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했지만
물건을 받으시면서 자꾸만 외로우실 어머님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나신다면서...
저희가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장사를 하다보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주문하시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
그럴때면 장사를 하러 나온게 아니라 수양을 쌓으러 나온 듯한 느낌이 나니...
4. 반지, 펜던트 꼭 잘 나와야 할텐데...
저희도 마찬가지 마음입니다.
제가 만드는 것도 아닌데, 못 만들면 욕은 같이 먹으니...
진주야 보고 사시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공장장님이 경력이 20년이 넘기에 잘 하시리가 믿으면서도
손님마다 취향은 다르시니...
더구나 구매하시는 손님이 쓰는 것도 아니고 오시지도 않은 사용하실 분의 취향을 추측해서 작업하는 것이니,
그마나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샘플중에서 선택하셔서 보신 샘플보다는 잘 나오겠지만
구매하시는 분이 마음에 들어도 쓰실 분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제품을 다 판매하고 나서도 마음을 놓지를 못합니다.
어머님이 만족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도 공장에 가서 다시 한번 잘 만들어 달라고 다시 부탁드려야겠네요.
5. 기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계약서에 보시면 약속한 날짜까지 못하면 제품 가격에서 매일 5%씩을 할인해드리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손님들과의 신의을 위해서 제가 일부러 집어 넣은 조항입니다.
자신이 말하고 약속한 것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거기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아무쪼록 제품이 잘 나오기를 저희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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