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감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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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6-27 00:00 조회10,2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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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이전 저희 홈페이지 게시물을 이전하였습니다.]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9월 04일]
1. 솔직한 답변을 원하시니...
그런데 이렇게해서는 저한테는 득이 별로 없는데...
부부싸움에 끼어서 잘해야 본전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뭔가 좋은 답변을 기대하시는 것이 대부분이며 기대한 대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기분이 상해 다른 제품의 구매도 포기하게되고,
괜히 내가 판매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필요없는 책임을 지게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업자끼리 싸움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발생시 판매자가 제대로 팔았다 하더라도 비전문가인 소비자는 제품에 대해 약간 이상한 얘기가 나오면 그것을 검증하기전에 판매자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에 더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일단 진주는 감정서가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다이아몬드와는 달리 진주는 감정서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아직 국제적으로 정해진 정확한 기준도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감별서를 하는 것은 진주의 사이즈나 진주의 종류에 대해 판매자가 아닌 제3자의 전문가로부터 다시 확인을 받기위한 것이며 이러한 것은 굳이 감별서나 감정서가 없더라도 영수증상에 명기하게 되므로 나중에라도 보호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단지 영수증에 명기를 하더라도 아코야진주나 남양진주 혹은 담수진주라고 하지 않고 양식진주라는 상위의 카데로리를 명기함으로서 담수진주를 구매하시고 해수진주를 구매하신 것으로 오인하실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점을 주의하시면됩니다.
3. 그리고 저의 경우 해수진주목걸이나 남양진주의 경우에 최근에는 감정소의 감별서를 동봉을 해드리고는 있으나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해드리는것이 아니라 고객분들중 상당수가 다른 분에게 선물하시는 경우가 많아 좀더 선물을 하시는데 폼이 나도록 해드리기 위한 것이지 일반적으로 상거래에서 이러한 것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진주는 판매업체가 해드릴 의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도 얼마전까지도 이러한 것은 드리지 않다가 고객분들의 반응이 좋아 서비스차원에서 해드리고 있으며 마진이 줄어도 고급 감별서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싼것이 있고 비싼것이 있는데 내용은 똑같고 단지 사진의 품질과 용지의 재질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영수증에도 감별서에 들어가는 사진만 제외하고는 진주의 종류와 사이즈가 명기가 되며 제품에 이상이 있을시는 판매업자가 직접 작성한 영수증이 더 효력이 있습니다.
4. 1) 중량 : necklace라는 것은 틀렸습니다.
- 중량에는 당연히 무게가 들어가야지요.
nceklace는 품목이라는 항목에 들어가야겠지요.
2) 색상 : pinkish white
- 약간 핑크색 계열이라는 뜻이며 대부분의 아코야진주에는 이런 핑크색감이 돌며 이러한 표현은 진주의 품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진주 감별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색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색감이나 색톤이 중요한 것인데 이를 수치화할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3) 투명도 : TL
- 이곳의 기준이며 무엇을 약자로 표현했는지는 모르나 진주 수입업자중에 이러한 것을 명기하거나 이런 기준을 가지고 장사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4) 연마형태 : 6개의 그림이 있음
- 실제 제품의 사진인가요?
아마도 그냥 형식적으로 그려진 그림에 흠을 표시한 것이 아닌지.
진주 감별서중에 이런 감별서는 아직 저 역시 본적이 없으며
다이아몬드의 연마상태라면 이해가가도 (다이아몬드는 연마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진주는 사람이 연마를 해서 만드는 것이 아닌데 왜 이런 항목이 나오는지 저로서는 이해할수 없으며 일본 진주 감별서이나 국내 진주전문 감별서에서도 이런 항목은 들어 있지도 않고 들어 있어야 할 필요도 없는데...
5) 검사항목엔 체크는 없음 (굴절율,편광성,다색성,형광성,비중,첼시필터검사)
- 이건 유색석 감별서 내용 같은데 ?
검사항목에 체크가 없는건 당연합니다.
진주 감별서에 이런 검사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진주는 현미경검사, 광투과법검사, 써치라이트법검사, 분광반사율검사, 연X선검사,자외선형광법 검사가 필요한 것이지 위의 항목은 아닌데...
6) 분광특성은 4000~7000까지며 컬러는 보라로 시작하여 연두 노랑 주황 붉은빛으로 있음
- 이것으로 무엇을 알수 있다고 합니까 ? 품질과는 전해 관련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7) 척도:7.5~7.0mm
- 척도가 아니고 사이즈죠.
8) 확대검사:진주 특유의 표면구조
- 이것이 현미경 검사인데 굳이 현미경으로 않보더라도 알수 있습니다.
9) ROUND SHAPE라는 것은 당연히 둥근것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눈으로 보셔도 아실수 있는 부분이고 그러나 어느 정도의 편차부터 ROUND SHAPE라고 정의한다고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격은 없으며 상거래시는 눈의 봐서 둥글게 보이면 원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10) 14K(장식)
- 이것이 감별서를 통해 확인 받으시고 계신것이고
11) 59개
- 일반적으로 7-7.5mm는 알이 57,58개가 들어가는데 작은 알이 좀더 많이 들어 갔거나 일반적인 길이보다 알이 하나 정도 더 들어갔다고 보시면됩니다.
5. 진주는 보지 않고는 정확한 감정이 되지 않으며
특히 시가라는 것은 판매처의 시장에서의 위치에 따라 틀릴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별서는 사실 필요도 없고 있다고 그것으로 인해 다이아몬드처럼 제품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 일본 진주 연구소의 유일한 한국 대리점인 코리아진주감정소에서 감별서는 띠어서 드리나 제품의 가치를 평가하는데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단지 판매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제품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보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6. 결론적으로 아무리 솔직히 얘기드리고 싶어도
이숙이씨가 원하시는 감별서에 이러저러한 것들이 명기가 돼 있는데 이러한 표기가 돼 있는것은 시세가 얼마나 할까요하는 질문의 요점에는 (이것이 가장 궁금하지 않으시겠니까?)
이러한 감별서를 통해서는 진주의 특성상 대답이 불가능하며 저희가 해들리수 있는 최선은 제품을 보고 이 정도의 제품은 저희 매장에서 얼마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실제 매장에 있는 제품과 비교하여 말씀드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일부 업자의 경우 자신에게서 구매한 것이 아니므로 실제 제품도 없으면서 나한테 구매하셨으면 얼마였을텐데하고 타인의 제품을 깎아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매장에 유사한 제품이 있은 곳에서 이러한 평가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게시글 작성일자 : 2004년 09월 04일]
1. 솔직한 답변을 원하시니...
그런데 이렇게해서는 저한테는 득이 별로 없는데...
부부싸움에 끼어서 잘해야 본전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뭔가 좋은 답변을 기대하시는 것이 대부분이며 기대한 대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기분이 상해 다른 제품의 구매도 포기하게되고,
괜히 내가 판매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필요없는 책임을 지게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업자끼리 싸움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발생시 판매자가 제대로 팔았다 하더라도 비전문가인 소비자는 제품에 대해 약간 이상한 얘기가 나오면 그것을 검증하기전에 판매자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에 더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일단 진주는 감정서가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다이아몬드와는 달리 진주는 감정서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아직 국제적으로 정해진 정확한 기준도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감별서를 하는 것은 진주의 사이즈나 진주의 종류에 대해 판매자가 아닌 제3자의 전문가로부터 다시 확인을 받기위한 것이며 이러한 것은 굳이 감별서나 감정서가 없더라도 영수증상에 명기하게 되므로 나중에라도 보호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단지 영수증에 명기를 하더라도 아코야진주나 남양진주 혹은 담수진주라고 하지 않고 양식진주라는 상위의 카데로리를 명기함으로서 담수진주를 구매하시고 해수진주를 구매하신 것으로 오인하실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점을 주의하시면됩니다.
3. 그리고 저의 경우 해수진주목걸이나 남양진주의 경우에 최근에는 감정소의 감별서를 동봉을 해드리고는 있으나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해드리는것이 아니라 고객분들중 상당수가 다른 분에게 선물하시는 경우가 많아 좀더 선물을 하시는데 폼이 나도록 해드리기 위한 것이지 일반적으로 상거래에서 이러한 것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진주는 판매업체가 해드릴 의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도 얼마전까지도 이러한 것은 드리지 않다가 고객분들의 반응이 좋아 서비스차원에서 해드리고 있으며 마진이 줄어도 고급 감별서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싼것이 있고 비싼것이 있는데 내용은 똑같고 단지 사진의 품질과 용지의 재질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영수증에도 감별서에 들어가는 사진만 제외하고는 진주의 종류와 사이즈가 명기가 되며 제품에 이상이 있을시는 판매업자가 직접 작성한 영수증이 더 효력이 있습니다.
4. 1) 중량 : necklace라는 것은 틀렸습니다.
- 중량에는 당연히 무게가 들어가야지요.
nceklace는 품목이라는 항목에 들어가야겠지요.
2) 색상 : pinkish white
- 약간 핑크색 계열이라는 뜻이며 대부분의 아코야진주에는 이런 핑크색감이 돌며 이러한 표현은 진주의 품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진주 감별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색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색감이나 색톤이 중요한 것인데 이를 수치화할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3) 투명도 : TL
- 이곳의 기준이며 무엇을 약자로 표현했는지는 모르나 진주 수입업자중에 이러한 것을 명기하거나 이런 기준을 가지고 장사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4) 연마형태 : 6개의 그림이 있음
- 실제 제품의 사진인가요?
아마도 그냥 형식적으로 그려진 그림에 흠을 표시한 것이 아닌지.
진주 감별서중에 이런 감별서는 아직 저 역시 본적이 없으며
다이아몬드의 연마상태라면 이해가가도 (다이아몬드는 연마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진주는 사람이 연마를 해서 만드는 것이 아닌데 왜 이런 항목이 나오는지 저로서는 이해할수 없으며 일본 진주 감별서이나 국내 진주전문 감별서에서도 이런 항목은 들어 있지도 않고 들어 있어야 할 필요도 없는데...
5) 검사항목엔 체크는 없음 (굴절율,편광성,다색성,형광성,비중,첼시필터검사)
- 이건 유색석 감별서 내용 같은데 ?
검사항목에 체크가 없는건 당연합니다.
진주 감별서에 이런 검사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진주는 현미경검사, 광투과법검사, 써치라이트법검사, 분광반사율검사, 연X선검사,자외선형광법 검사가 필요한 것이지 위의 항목은 아닌데...
6) 분광특성은 4000~7000까지며 컬러는 보라로 시작하여 연두 노랑 주황 붉은빛으로 있음
- 이것으로 무엇을 알수 있다고 합니까 ? 품질과는 전해 관련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7) 척도:7.5~7.0mm
- 척도가 아니고 사이즈죠.
8) 확대검사:진주 특유의 표면구조
- 이것이 현미경 검사인데 굳이 현미경으로 않보더라도 알수 있습니다.
9) ROUND SHAPE라는 것은 당연히 둥근것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눈으로 보셔도 아실수 있는 부분이고 그러나 어느 정도의 편차부터 ROUND SHAPE라고 정의한다고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격은 없으며 상거래시는 눈의 봐서 둥글게 보이면 원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10) 14K(장식)
- 이것이 감별서를 통해 확인 받으시고 계신것이고
11) 59개
- 일반적으로 7-7.5mm는 알이 57,58개가 들어가는데 작은 알이 좀더 많이 들어 갔거나 일반적인 길이보다 알이 하나 정도 더 들어갔다고 보시면됩니다.
5. 진주는 보지 않고는 정확한 감정이 되지 않으며
특히 시가라는 것은 판매처의 시장에서의 위치에 따라 틀릴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별서는 사실 필요도 없고 있다고 그것으로 인해 다이아몬드처럼 제품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 일본 진주 연구소의 유일한 한국 대리점인 코리아진주감정소에서 감별서는 띠어서 드리나 제품의 가치를 평가하는데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단지 판매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제품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보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6. 결론적으로 아무리 솔직히 얘기드리고 싶어도
이숙이씨가 원하시는 감별서에 이러저러한 것들이 명기가 돼 있는데 이러한 표기가 돼 있는것은 시세가 얼마나 할까요하는 질문의 요점에는 (이것이 가장 궁금하지 않으시겠니까?)
이러한 감별서를 통해서는 진주의 특성상 대답이 불가능하며 저희가 해들리수 있는 최선은 제품을 보고 이 정도의 제품은 저희 매장에서 얼마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실제 매장에 있는 제품과 비교하여 말씀드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일부 업자의 경우 자신에게서 구매한 것이 아니므로 실제 제품도 없으면서 나한테 구매하셨으면 얼마였을텐데하고 타인의 제품을 깎아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매장에 유사한 제품이 있은 곳에서 이러한 평가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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